월 3일 아침 동아일보 1면에 국민임대주택 목표량 맞추다 `빈집` 속출 이란 기사를 읽었습니다.
정말로 한심스런 정권임을 실감하는 것 같습니다.이게 뭡니까? 1,700 여 세대나 미 입주 사태가
벌어 졌다니 말입니다.국민의 혈세를 뜯어다가 수요예측도 없는 임대아파트를 무턱대고 지을
수 있단 말입니까? 정치 하시는 분들이 국민의 세금은 봉 으로 아시는 모양입니다.
수도권이라고 해서 미 입주 사태가 벌어지지 말라는 법도 없지요!? 예측불허 한 정책을 펴고 있
으니 말입니다.대한민국 어데든 아파트를 지었으면 입주한 국민이 벌어 먹고 살 직장을 만들어
주어야지요, 아무데나 산꼭대기라도 집만 지어주면 살수 있답니까? 먹고 살수 있는 방도를 마련
해 주어야 임대 아파트든, 대궐이든 들어가 살것이 아닙니까?
정부는 처음부터 국민임대주택 사업 계회을 다시 짜야 할 것입니다. 지역적 상황에 관계없이 일
률적으로 임대아파트를 짓겠다는 것도 실책이라면 실책이지요, A 지역, B 지역, C 지역등의 요
구 되는 평형이 다를 것이란 말이지요, 이런 것들도 세밀하게 조사를 해서 아파트를 건설한다면
신문에 게재된바와 같이 다량 미 입주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정책 하시는 분 마음대로 지어 놓고 `너희들 들어와서 살테면 살아` 라는 식으로 아파트를 지으
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아파트 근처에 직장이 있어야지요,그러면 입주하지 말라고 해도 입주
할것입니다.내곡지구 국민임대 주택 건설 사업도 백지화해서 다시 정밀한 계획을 세운 다음 해
야 할 것입니다.
2007년 7월 3일
신원동 청용마을 주민 정용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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