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이 원래 기획 될때는 광명역이 시발역으로 추진된 걸로 알고있는데 서울역, 용산역 생기더니 이제는 영등포 역까지 open 한다고 합니다(철도청 관계자 검토 보도로 광명시에서는 100만인 반대 서명중)
저가 알기로 광명역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4천억이나 쏟아 부어 시발역으로 건설 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시골의 간이 정차역 정도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KTX 운용관련 원래 의도와 달리 시발역 정차역이 왜 그렇게 늘고 광명역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됐는가 그 과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정책과 행정이 왔다갔다 하고 신뢰에 문제가 있으며 국민혈세 적재적소 운용에 실패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됐건 서울역, 용산역 운용은 이미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신규 영등포역 정차는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참여정부에서 그렇게 외치고 있는 분권화와도 배치되는 서울 집중화를 더 불러와 그렇지 않아도 교통체증이 심각한 영등포역의 교통심화, 인구밀집 현상이
더욱 가속 될 수 있습니다.
또 정부의 정책 신뢰에 상당한 오점을 남기게 되고, 광명시와 주변 시흥시, 안양시,의왕시,안산시 등 시민들에게 더욱 참여정부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영등포역이 open 된다면 광명시민 들은 행정수도 무산에 따른 충청도민 들이 느끼는 감정과 비슷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결론적으로 광명역은 정부의 원래 기획 의도대로 운용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광명역 연결 교통망을 정부가 하루 빨리 추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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