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일부가 철수한다는 발표로 보수단체에서 우려하면서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우리가 이 나라를 지킬 의지만 있다면 무기가 문제가 아니다. 정신이 살아있다면 무력침략을 받아도 능히 반격할 수 있는 것이다. 무력공격에 대응하자면 조직과 무기 체계가 독자적이어야 하며 적보다 우수해야하며 무기체계를 운용하기 쉬워야 한다. 월남전에서 베트콩이 사용했던 AK자동소총이 미군의M 16보다 유효사거리에서 앞섰고 밀림에서는 AK소총이 가벼워서 운용하기 쉬웠다고 한다. 그리고 비가 많은 기후에 총의 고장이 거의 없는 효율적인 소총이었다고 한다. AK는 물속에 3달 담궈두었다 발사해도 격발이 잘되었다고 한다.
미국은 일부 미군을 철수한다며 한국의 이라크 파병을 종용하고 있다. 미군철수하겠다면서 으름장을 놓고 있는셈이다. 한국은 미국에 빚진 나라이기때문에 어느정도 선까지 미국의 요구를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자발적 종속관계는 지양해야 한다. 박정희대통령은 자주국방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가 스스로 무기를 개발하고 지키려는 의지가 없으면 미국은 결코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한국형 미사일 사거리 연장에 있어서도 미국은 계속 한국의 의도에 제동을 걸고 있다.
이 기회를 활용하여 한국군의 미사일 사거리 폐지, 핵무기개발기술 확보, 플류토늄확보를 통한 미국의 핵우산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북한의 공산당은 핵이란 강력한 흡인력으로 한국의 각당을 흡수 각개격파한 후 흡수통일의 주도권을 잡으려한다. 결국 한국이 북한을 흡수하는 강력한 진이 되려면 무기, 조직, 병참, 정신전력면에서 북을 압도해야 한다. 그래야 협상력이 생긴다. 미국에 대해서도 할말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된다. 우리나라도 경제력에 걸맞는 자주국방능력을 지녀야 한다. 미군의 철군에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강한 한국군을 국민이 진정원한다는 사실을 참여정부는 세겨듣길 바란다.
-당신과 함께-
-주님의 지혜와 총명이 늘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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