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양시소재의 문화택시(주) 에 근무했습니다. 근무중이던 지난해 9월1일 비보호 자회전신호에서 좌회전을 하던중 직진신호를 받고 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저는 피해자와 개인합의금으로 1,500,000원을 지급했고 법원에 벌금을 1,000,000원을 내야만했습니다. 그와중에 문화택시(주)는 저에게 차량수리비 명목으로 처음에 1,000,000원을 요구하였고 형편이 어려운 저는 먼저 조합에 상의를 했더니 주지않아도 된다고 하여서 회사측이 요구한 금액을 주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고휴유증과 지병인 간이 많이 안좋아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절대적인 휴식이 필요하다고 하여 몇달 병가를 내고 쉬고 있던중 법원에서 문화택시(주)에서보낸 소장이 도착했고 소장에는 자동차수리비 1,975,000원 / 휴업손해금 700,000 원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너무도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지인을 통해 여러가지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ㅇ그중 "단체협약" 이라는 회사와 노조간에 지켜야할 법과 규칙이 있었습니다.
단체협약의 내용중 사고발생시 회사와 조합원이 사고처리하는 조항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회사는 교통사고등으로 인한 제반 손해에 대하여 조합원에게 일체 구상권을 행사할 수 없다.(단, 음주,무면허 제외)"
이와 같은 조항이 있음에도 회사측은 입사시 민형사상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조합과 상의없이 입사하는 저에게 요구해서 저는 당연히 써야만하는 것인줄 알고 각서에 싸인을 ?습니다.
각서를 ›㎢募?이유로 회사측에서는 차량수리비와 휴업손해금을 무조건 지불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사고가 난 차량의 수리가 일주일이라는 긴시간동간 수리가 되지 않은것으로 알고있는데
일주일동안의 휴업손해금을 지불하라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늘 사고라는 위험속에 일하는 택시회사의 직원은 사고가 날때마다 몇백만원의 돈을 지급해야만 하는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하루 몇만원 아니 그것마저 가져가지 못하고 지금도 운전대를 잡고 있는 택시기사분들은 얼마나 불쌍합니까 절대로 택시는 돈을 많이 벌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저는 7월 22일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법원에 출두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은 방법인지 몰라 무조건 회사와 싸워보려합니다.
부디 좋은방법 아니 현명한 방법을 가르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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