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퍼온 글입니다.
왜?..왜?...왜?...무고한 시민이 아무런 법적인 권한도 없는 이들에게 욕을 얻어먹고 얻어맞고 봉변을 당해야합니까?
법치국가의 기초를 흔드는 일입니다.
저또한 여수로 봉사가기 위해 금호교에서 벗어날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서울에 살면서 데모 현장을 수없이 봤지만
이렇게 어이없이 시민들이 당하기는 첨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그들이 지혜로운 사람들 같으면 이렇게 행동할수 있겠습니까?
저는 빠삐용이 섬에 갇힌 그 심정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금호교 다리에서 아저씨들이 하는말을 들어보니
지금까지 데모를 해도 모두들 시민들의 편의를 봐주면서 했다던데
아마도 방송국과 경찰쪽에선 '동부..'에게 엄청난 뇌물을 받아서 그들에게
꼼짝도 못하는가 보다라고 말하더군요?
방송국에서 한번도 데모하는 방송을 내보내지 않잖아요?
전투경찰차가 와있으면 뭐할겁니까?
그들은 힘들게 형식적으로 광주에서 왔다갔다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게 틀림없습니다.
광양시는 도로를 점령하는 그들을 왜 방관하고 있었습니까?
시민의 세금으로 관리하는 도로가 아니었던가요?
그들은 동정 받을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그들은 용서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아래 글은 '나도 한마디'에서 퍼온글입니다.
아침6시50분에 전대병원에 가기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2근 끝나고 저녁11시반에 퇴근해 잠도못잔 남편을 앞장세우고 말입니다.
상피내암이라는 판정을 받고 수술차 나섰지요...
그런데 음악홀앞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데모한다고 나갈수없다기에...태인도쪽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다리입구에서 또 경찰이 막더군요...
왔다갔다 두번이나 하다가 금호다리에서 버티기로 결정하고 세시간 넘게 기다렸습니다.
물론 데모하시는분들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다하지만..
이건 너무하신 행동 아닌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사람들의 피해는 생각지도 않는다니...
아무리 지각없는 사람들이고 무대뽀 정신으로 똘똘 뭉쳤다지만...정말 너무 하더군요.
전 오늘 못볼꼴도 보았습니다.
단지내에 사시는분같던데...여자분인데.나가게 해달라고 하자 그쪽사람들..바로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을 퍼부으시더군요..것도 때거지로 몰려서...끝내 그여자분..뒤통수 얻어맞고 찍소리 못하고 차로 돌아가더군요...
우리 직원분같던데...나이드신분이 왜 여자를 때리냐면서 거세게 항의 하시더군요..
대여섯명이 에워싸고 그분께 욕을하며 나이도 어리던데..반말하면서 깃대봉을 휘두르시더군요..
때린적 없다면서...뒤통수를 밀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분명 봤지만..때린거였습니다.
그 나이드신 직원분도 몇마디 못하고 심하게 제지받으며 차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3시간 넘게 맨앞에 앉아있으면서...할말을 잃었습니다..
데모하시던분들이 그러더군요..
'괜히 여러사람한테 몰매 안맞아죽으려면 가만있으라고....'
참 할말이 없더군요...
자신들의 명분 내새우려고...'장례차량과 119 구급차는 보내주더군요......
출근차 걸어오시는분들...제지선에 걸려서 밀치고 인간 개취급 당하면서 다시 돌아가시더군요..
직원 한명이 무슨말이라도 해볼라차면....대여섯명이 에워싸고 상욕을 해대면서 윽박질러서 ?아버리더군요...
이런경우 처음 당해보고 대한민국 어디서고 이런경우 있다는곳 못봤습니다.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나가라더군요...
물론 터미널까지 걸어가서 버스타고 가면 그만이겠지만...
이런상태로 계속 된다면...우리남편은 저녁에 다시 들어오지도 못할건 뻔한데..어떻게 내몸하나 챙겨보자고 나가겠습니까..
차라리 암이 몸속에서 퍼져 죽는게 낫지요..
뙤약볕에서 세시간넘게 기다리다 지쳐서 돌아서는 내귓가에 되도록 빨리 수술하라던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울려퍼지더군요..
3시간동안 112신고센터에 세번이나 전화했습니다.
시종일관..자신들도 일선에서 위원장과 만나 합의를 보고 열심히 ?아다니고 있다 하더군요.
그런데 그통화중에 위원장이란 사람은..마이크들고 박수치며 내눈앞에서 노래를 부르던데....
그리고 열심히 일선에서 뛰고있다는 경찰들....직원들 출근하고싶어 어떻게든 뚫고 들어오려고 몸싸움하는거 그냥 뒷짐지고 쳐다만 보고 있던데...
더 가관인건...쪽늘어선 경찰차를 봤는데...그일선에서 열심히 뛰고있다는 분들...차유리창 올려놓고 에어컨틀어놓고 주무시던데...(설마 그더위에 차유리문 닫고 에어컨도 안켜고 주무시진않았을테니..)
우리남편한테 시위자들 대여섯명이 우리차 에워싸고 차 빼라고 욕을 해대길래...경찰서에 전화해서 경찰들 차문닫고 자고있다고 하니..아무말 안하더군요...그냥 열심히 뛰고있다고 무슨 앵무새같이 계속같은말만 반복 하더군요...급기야는 나중에 화를 내더군요...
민중의 지팡이...경찰서 문앞에 걸려있는..천진난만한 표정을 짓던 포돌이 포순이가 갑자기 생각이 나더군요.....언제부터 우리나라 경찰이 이런상황에서 뒷짐지고 구경만 했는지...
얼마전 유영철사건때 딸을잃은 어미에게 발길질하던 그경찰...연쇄살인범 다칠까바 전전긍긍대던 그 경찰....참..좋으신 민중의 지팡이들 이지요....
연쇄살인범 몸에 행여 생채기 날까바 상처입은 어미에게 발길질하는 우리나라 경찰님들...정말 수고가 많다고 생각치않으세요?
그리고 저 뙤약볕에서 먹을꺼리 공수받아가며...박수치고 목이 터져라 노래부르고 간간히 한명의 시민을 대여섯명이 에워싸고 쌍욕하고 삿대질하고 위아래도 없이 무조건 반말하며...대의의 명분을 내세우면서 수고하시는분들....자신들의 그 무엇을 얻기위해..수많은 선량한 시민들..피해보는것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길...
그리고 경찰청 사이트 들어가보니...12일까지 시위허락되어 있던데...하지만..한차선이라고 분명 써있던데...양차선 다막고 저런행위 하는거..불법 아닌가요??
우리 주민들...고립시켜 아예 죽일려고 작정들 하신건지...알수가 없군요..
좋은시절에 좋은곳에 사는 내자신을 원망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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