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방역에서 시청까지 1호선 전철을 이용하고 있는 직장인주부 입니다.
매일 4살먹은 아이와 같이 출근하며 회사근처의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있습니다.
지난달 출근길에 대방역 승강장에서 전철을 타다가 그만 아이의 두 다리가 승강장 사이로 빠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만 천만 다행인것은 제가 아이 손을 꼭 잡고 있어서 허리정도까지 빠진 아이를 얼른 들어
올렸습니다. 너무나 무섭고 끔찍해서 생각하기로 싫지만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이를 잘봐야하는 하는것은 부모의 책임이겠지만, 대방역 승강장은 무려 22센치나 떨어져 있어서
어른도 몸 전체가 쑥빠질 정도입니다.
대방역에 얘기해봤지만 내년엔 안전고무판이 설치된다고는 하지만 몇월인지 정확히 알수 없다고만 하며
제가 인터넷을 조회해 봤더니 매년 이런사고가 대방역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보상금도 만만치 않게 지급될게 불보듯 뻔한데..
도데체 왜 빨리 조치하지 않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예산이 없어서인지... 그럼 보상해주는 돈은 예산이 아닌지여...
어제도 퇴근길에 대방역에서 사고로 연착되었습니다. 예정된 사고지요...
물론 사고내용은 자살인지 여부로 조사중에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조속히 조치하여 다시는 이런
무서운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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