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별도 주소가 없군요!
이곳에 불합리하게 공사된 부분을 공개할 수 있는지요?
같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공개가 어려우시면 주소를 알려주세요!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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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 생각하다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이렇게 방문합니다.
저는 파주에서 태어나 줄 곧 파주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30대 주부입니다.
가정의 보금자리도 금촌 택지개발지구 주공아파트
(이하'금촌 뜨란채')를 장만하여 입주의 꿈을 부풀리며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 부푼 꿈이 깨지려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2004년 11월05일 부터 7천1백여 세대(민영포함 8천여세대)의 거대
아파트 단지 입주가 시작됩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3만2천명에 달하는 주민이 입주하게 되며 이중 2/3에
해당하는 2만명 정도가 일산시, 서울시 외곽 등에 거주하는 타지역 주민이
파주시로 전입을 하게 됩니다.
금촌 뜨란채 입주예정자들은 입주전 사는 곳은 각자가 다르지만
입주후의 따뜻하고 정겨운 이웃을 서로 꿈꾸며, 입주할 아파트의 시공 진행상태
모니터링을 위하여 2002년 부터 인터넷에 입주예정자동호회를 구축하여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아래 별도 주소 참조 바랍니다)
그런데, 최근 입주자 사전점검(10월9일~ )이 실시 예정이고 입주가 다가옴에
따라 아파트의 시공상태를 직접 현장방문, 확인한 입주자들의 불만사항이
쌓여가고 있으며 이에 동호회에서 개선 요구사항을 주공 본사 및 금촌사업단에
의사전달하여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자세한 해명도 없이 '회사 방침에 따라
불가하다'는 짧은 대답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동일한 시기에 분양한 인천 삼산주공 6,7단지는 입주자의 개선 요구사항을 받아
들여 적극 반영한 반면, 파주 금촌은 안된다고 하니 이 어찌 억울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인천은 되고 파주는 안된다고 하니, 파주시를 변방중 변방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업경영의 최고방침은 '고객 만족'인데 주공에서는 아직도 '공급자 중심'의
경영에서 아직 탈피를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주택공사가 아파트를 짓고 있는 금촌택지지구가 어떤 땅인줄 아십니까?
금촌 외곽 이웃 주민이 근근히 농사짓고 살고 있던 땅인데 강제로 토지매입
(평당 30만원 선)하여 아파트를 짓고, ?껴난 그 주민들에게 웃돈을 얹어 되팔은 땅입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시대에 뒤떨어진 허접한 아파트를 짖고 '개선 요구'하지 말고
입주하라고 하니............
어디에 하소연 하면 좋을까요?
이대로 입주하다가는 입주민들의 불만이 어떠한 불의의 사고로 번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입주예정자 동호회에서는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어 정당한 입주자 요구사항을
받아들이는 주공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쁘신줄 아오나 파주시민의 고충을 헤아려 금촌 뜨란채의 입주가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입주민의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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