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재벌이 될 수밖에 없더군요.
어제 이천에 갔다가 판교를 통해서 서울로 갈려고 판교행 고속도로를 탔지요.
판교에 도착하니 게딱지만한 요금정산소가 있고 차량이 엄청 밀렸더라구요.
9백원을 냈지요. 내면서 서울로 돌아갈려면 어떡케하냐고 물으니 저기까지 직진해서 유턴헤 오라고...
그래서 9백원짜리 영수증을 틀켜쥐고 유턴해서 요금소에 와서 영수증을 보여주니까
9백원을 더 내라는군요. 아니 유턴값을 받는 데가 어디있어요? 하고 따지니까
우린 몰라요 위에가서 따지세요. 어서 돈을 내고 가세요 이러네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게딱지만한 판교 톨게이트에서 고생 고생하며 유턴까진 하고왔는데 이중으로 돈을 받다니
시설은 거지같이 해놓고 돈만 챙기는 도로공사가 어떤 곳인가 하고 부추연에 들어와
검색을 하니 깡패짓이란 깡패짓을 죄다 하는 망나니 공사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여기에서
도로공사를 검색해 보세요.
한마디로 "날강도 도로공사" 이런 표현이 맞는 짓을 하는 한국도로공사... 썩은
김대중 시절부터 현재까지 푹푹 썩어 돈만 챙기고 그돈 어디로 도망갔는지...
적자가 14조원!!
얼마나 해처먹었길래 적자가 14조원...
썩은 도로공사... 참여정부에 와서는 더 썩어문드러진 도로공사는 누가 조사하나요???
돈을 너무 많이 뿌려서 조사할 사람도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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