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오산역에서는 70 을 바라보시는 시의회 의장님과 시의원들이 삭발을하시고
건교부의 무책임한 탁상행정으로 오산에 내려진 개발규제를 철폐하라는
단식투쟁을 일주째 하고계시며 여성의원도 두분이 계신데 탈진상태로 계속 투쟁 중 이시다
14만 오산 시민들을 대신하시는 그분들을 보고있으려니 가슴이 미어지고 울화통이 터져서
도저히 그자리에 있을수가 없었다
동탄2도시주변에도 얼마든지 녹지지역이 있거늘 땅투기를 억제한다는 웃기지도않는 이유로
화성땅의 16 분의 1밖에 안되는 아주작은 오산을 못잡아서 안달이 나는 이유는도대체 무었인가
듣자하니 동탄2신도시 한가운데 골프장이 있는데 이곳은 수용도 하지않고 잘 보존시킨단다
아마 신도시 개발에 공이큰 높으신 양반네들 놀이터로 남겨둘 모양이다
그러고보니 우리14만 오산시민들은 동탄 한 구텡이 몇몇x들의 놀이터 골프장만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건교부의 오만방자하고 치졸하며 머리속에 X만가득찬 행정가의
기발한 오산죽이기 행각에 구역질이나 못견디겠다 .퉤!!
정녕 14만 오산시민은 도시다운 도시생활 한번 못해보고 이대로 죽어야하는가
아직도 70년대를 연상케하는 주택과 도로를 바라보며 하염없는 세월을 보내야하는가
동탄은 오산 전체의 땅 만한 크기로 신도시로 만든다며 왜 그 이웃인 오산은 그곳을 바라만보고
한숨지으며 암울한 세월을 보내게 하는지....
밝은 눈으로 오산시민들의 어두운 얼굴을 보고 밝은귀로 시민들의 한숨소리도 들어보고
현명한 생각으로 입장도 한번 바꾸어 보면 지금 뭐가 잘못되어 가고있음을 금방 아시련만..
오늘도 안타까운 마음에 시민들의 가슴속은 까만 피멍만 들어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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