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철도공사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한다는 내부방침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규모는 대략3
천명?수준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비정규직은 사회약자이고 이들을 정규직과 동일
하게 대우해야한다는데에 이의를 달사람은 아무도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들이 약자일
까요? 이들은 공사내 특정 지위에 있는 직원의 친.인척관계나 이사람들을 통해 면접만보고 들어
온경우가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물론 동일한 일을하고 정규직에 못미치는 급여를 받는것은 언
듯보기에는 억울해 보입니다. 하지만 계약당시 위사실을 알고 동의한 사람들입니다. 계약 자유
의 원칙은 지켜져야하니까요! 그들이 억울하다면 민주주의 기본가치인 기회균등,공정한경쟁을
거쳐 떳떳히 입사해야 할것입니다. 지금 밖에는 나름대로 책과 시름하며 시간과 돈을 들여 취업
준비를 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엄청많습니다. 그들에게 이러한 사회시스템이 얼마나 불합리 합니
까?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헌법이 보장하는 행복추구권,평등권,직업선택의자유등이 침해되는것
아니겠습니까? 막말로 비정규직에서 정규직된사람들은 버젓이 노력없이 친.인척의 빽에의해 정
규직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이 산업전반에 퍼진다면 결국은 빽없으면 취업하기 힘든 세
상이될것은 너무자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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