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한 회사원입니다. 정시 6시에 퇴근을 하는데 이곳
에서 종종 회식이나 모임을 갖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이면 버스, 전철 모두 끊겨 천상 택시
를 이용하게 되는데 그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한번은 12시가 넘어 퇴근을 했는데 택시를 이용하려고 7호선 6번 출구앞에서 택시가 서있길래
가서 탈려고 하니 기사가 없는겁니다. 분명히 갓등은 빈차였는데도 말이죠. 그렇게 다른 차를
기다리는데 전부 빈차임에도 불구하고 행선지를 물어보고 가까운 거리인 경우에는 그냥 대꾸
도 없이 지나가버리더군요. 다른 차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기를.... 정차해놓고 아니 더 정
확하게 말하면 주차가 맞겠죠. 그 차 운전자인 사람이 다가와 "인천,부천"이럽니다. 장거리만을
가겠다는거죠. 이런걸 보면 택시가 힘드네. 완전 노가다네하는 말. 전부다 거짓말처럼 들립니
다. 손님하고 운전자하고 다투는 모습도 종종 보입니다. 신고를 하니마니하면서요. 이런 부분
어떻게 좀 해결 안될까요????
또 한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KTX타고 출장갔다가 저녁 시간에 광명역에 도착해서 다른
분 배웅한다고 택시 승강장 쪽으로 갔습니다. 거기서도 들려오면 말들 "인천, 부천요" 다른데는
안가겠다는 말이죠. 뉴스나 인터넷 신문에서 보면 지금 택시 부당행위에 대해서 집중 단속을 한
다고 하는데 그런곳도 단속을 해주시고 또 서두에 말씀드린 부분도 같이 부탁을 드립니다. 참고
로 금요일이 제일 심하더군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373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