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버스를 탔는데 버스기사가 너무 불친절 하는 겁니다.
너무너무 불친절 한데다가 온갖 갖은 욕설에, 거기에 제 여자친
구한테는 ~년, ~년 하고 막 말하는 겁니다. 참고로 제 나이는
26입니다.
너무 화가난 마음에 버스회사에 신고를 하려고 영수증을 달라
고 했습니다. 버스 탈때 표 내면 뜯어서 받는거 있잖아요
그걸 달라고 하는데 버렸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그말을 녹음까지 했습니다.
거기서 끝난게 아니고, 영수증을 버렸다는 말에 어처구니가 없
어서 버스기사 명찰을 보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짜고짜 제
뺨을 때리는 겁니다. 전 너무 억울한 마음에 승객 들한테 제가
맞는거 보셨냐고 했더니.. 다른 승객들은 야속하게도 자기들 늦
는거만 생각하고 못 봤다는 겁니다. 외려 저랑 여자친구가 잘
못 했다는 겁니다.
어떻게 그 버스기사 처벌이 안됩니까? 영수증도 버렸다고 하고
요. 이대로는 너무 억울해서 잠도 못잡니다. 경찰에도 신고했더
니 일단 버스회사로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사건이 터진게 일요
일이라 쉬는 관계로 월요일이 되면 찾아가려고 합니다.
처벌할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십시오. ]
참고로 영수증을 버렸다는 말은 녹음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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