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카드 이용시 기본요금 800원에서 900원으로 인상.. 그냥 100원 올라간줄 많이들 아시더군요.
그런데..그게 아니더군요. 일단, 추가요금이 붙는 추가구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얘기를 들으니..상당수의 분들이 200원 올랐다는 분이 많더군요. 제가 중곡부터 신길까지 지하철 타는데.. 딱 역 1개 사이로 100원이 오르던 구간이었습니다. 역 1개사이니.. 100원 오르고 말았지..조금만 더 길었으면 100원 더 올랐을듯 싶더군요. 기본요금구간이 12KM에서 10KM로 줄고.. 6KM마다 100원씩 오르던 것이 5KM마다로 바뀌었더군요. 따라서 어떤분이 지하철로 19KM가던 분이라면.. 1000원 내던 요금이.. 1200원으로 올랐다는 얘기죠.
암튼. 그거보다 더 황당한것은 어떤분들은 그러더군요. 광역버스를 300원이나 올린거.. 문제는 경기도도 이때다 싶어 바로 올리더군요. 환승도 안되는데.. 버스요금 팍 올리면.. 어쩌자는건지. 더 웃긴것은 서울인천과 버스요금 통합을 해야 하는데..그거 하기전에..버스업계가..서울보다 늦게인상하면 수백억 버스업계가 손해본다고 알아서 올려주는 친절함까지.. 버스업계의 수지는 중요하고.. 승객들의 주머니 사정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가 봅니다. 하기야. 버스업계야.. 공무원들한테..직접적으로 로비하면서 꼬리 살랑살랑 하지만.. 일반 주민들이야. 별볼일 없을뿐더러.. 선거때야..뭐 알아서 누구만 뽑아주니 별 걱정이 없나 보지요.
73074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