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청 홈페이지에 버스에 대한 건의가 많은데도 하나도 시정되지 않아 여기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대구시 버스 요금은 현재 일반 버스가 카드 사용시 800원 현금 사용시 900원입니다.
이전 버스요금은 카드 사용이 680원 현금사용이 700원으로 한꺼번에 200원 가량이 오른 요금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요금인상에 따른 서비스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서울시의 경우 비슷한 요금 인상이 있었지만, 환승할인 및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버스 운행시간도 대구에 비해 훨씬 길고, 심야버스 운행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경우 환승할인은 커녕, 노선 확장이나 버스 차량 개선도 없습니다.
오히려 요금 인상 이후에도 노선을 통합시켜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시 버스는 10시 30분 정도가 되면 거의 모든 차량이 차고지로 들어갑니다.
운행 중이던 버스도 종점까지 가지도 않고, 중간에 승객들을 모두 내려놓습니다.
버스 정류장 마다 배차 간격을 게시해두고는 있지만, 거의 지켜지지 않는 실정입니다.
20~30분 기다리기가 일쑤입니다.
버스 파업도 굉장히 잦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난해에는 8일간의 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의 발을 묶어 놓기 까지 했습니다.
버스 기사님들의 난폭운전 및 서비스 정신 부재는 말씀 안드려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서비스는 하나도 개선되지 않는데,
왜 시민들이 1000원 가까이나 하는 버스 요금을 내야하는 것입니까?
시민들의 불만은 높은데, 대구시 측에서는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불만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버스 회사측과 대구시가 한통속이 아닐까 의심할 정도 입니다.
대구시 버스 서비스 문제
관심 가져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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