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문기사를 보면 일본에서도 화장장에 대한 극심한 혐오로 선박을 이용한 화장장을
검토중이라 들었습니다. 그만큼 일본에서도 혐오시설로 인식된 곳입니다.
부천시는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여야 합니다.
혐오시설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구로구나 부천시민에게 접근해야지, 편의시설이다.. 뭐다,
화장장의 당위성만 내세우며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으로 추진하니 이게 씨가 먹힙니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청계천을 추진할 때 주위의 상인, 노점상을 하는 분들과 수백,
수천번 만나서 설득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홍건표 부천시장께서는 뭘 하셨나요??
화장장 반대하는 시민들을 한번이라도 만나보셨나요?
구로구와 직접 만나서 협의라도 해 보신 적이 있나요??
부천화장장 예정지는 인접 구로구에서 불과 200미터밖에 떨어지지 않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다가 구로구에게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화장장을 짓겠다니 이게 도리에 맞는
이야기입니까?
반대하는 시민들을 님비로 몰기만 했지 직접 시민들을 만나 설득해 본 적은 한번도 없지
않습니까?
제발 정신차리시고 적합치 못한 장소에는 아예 화장장을 지어서는 안됩니다.
끝없는 민원과 막대한 국민의 세금만 낭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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