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내동에서 가산 디지탈단지까지 출퇴근하는 그냥 그렇고 그런 직장인이다.
매일 평내동에서 버스를 타고 도농역에서 전철로 환승하여 가산 디지탈역까지 출근을 하는데
(퇴근시 반대) 교통비좀 줄여보자고 전철과 환승이 가능한 2227번 버스를 타고 도농역에서 갈아
탄다. 한마디로 환승이 아니면 2227번 타지 않는다. 출근할 때는 이건 놀러가는 것도 아닌데 15
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인데도 앞차와의 간격 유지한다고 20분 25분 때로는 30분이 걸리는 경우
도 허다하다-전철시간도 나를 환장하게 하고 뒤따라 오는 차도 생각 해주지 않는다-. 퇴근시에
반대로 뭐가 그렇게 급한지 과속에 급작스런 차선변경 위험한 끼어들기 정말 출,퇴근시에 운행
에 차이점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배차간격은 맘데로여서 퇴근시에(오후 8시에서 9시사
이) 10분 15분 기다리는건 보통 일이다. 승객의 안전에서는 정류장에 도착해놓고도 문을 열지
않아 손님을 옆에서 뛰게하는 경우도 다반사이고 정류장을 완전히 벗어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도 문을 닿으면 손님이 뛰어와 문을 두드려도 그냥 출발 해버린다. 타는 손님 한테 인사만 꾸벅
꾸벅 잘하면 뭐하냐고 손님을 우습게 생각하는데 정말 환승만 아니라면(환승요금 차이 편도
700원 하루 1400원 20일 28000원) 아무리 2227번 타라고 해도 타지 않을 것이다.
******** 헌데 그런 2227번을 *교통안전우수* 버스로 선정했냐고요. 보니까 서울시하고 건설교
통부 선정이라고 써있던데 말이 되냐고, 그 버스를 한번이라도 타보고 나서 선정을 한것인지
개떡같은 공무원들이라는 소리를 안들을 수가 없으리라.
다 내가 조금이라도 아껴보려다 그런거니까 내 문제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우수버스는 너무했고
좌우당간에 언제 경기도-서울 교통 환승이 되냐고 개같은 인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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