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구로구 아타트단지에서 250미터에 화장장을 지을려는
엉뚱하고,끔찍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500미터의 수도물 정수장은 그 특성상 뚜껑이 있을 수 없고,수도물
이 대기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지 아십니까?
작년 TV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던 "충남 당진군의 쇳가루사건"
에서도 보듯이 제철소건설을 두고 주민들과 대립했던 현대INI스틸
은 99.9%의 안정성을 자부하는 최신시설이라고 말해왔지만 결과적
으로, 쇳가루가 무려 1.2Km나 퍼져 날라간 것이 밝혀지면서 배추밭
과 지역주민들에게 보상을 해주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위 사건에서 보듯이 오염물질을 발생할 가능성이 단 0.001%밖에 없
는 시설이라도 민가나 특히 정수장같이 중요한 시설 근처에는 절대
로 설치하지 않는것이 상식입니다.
더욱이 화장장은 다이옥신이나 중금속등을 배출하는 대표적인 환경
오염시설이며, 정수장은 특성상 뚜껑을 덮을 수 없기 때문에 더더
욱 사고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쇳가루가 1200미터나 날아가는데, 뼈가루가 250미터의 1,000세대
아파트에 못 날아가겠습니까?
쇳가루가 1200미터나 날아가는데, 뼈가루가 500미터의 정수장에
못 날아가겠습니까?
쇳가루가 1200미터나 날아가는데, 뼈가루가 1km내 1만여세대의 집
에 못 날아 가겠습니까?
너무나 불합리한 부천화장장을 즉시 철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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