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80%이상이 반대하고 있는 롯데계양산골프장 건설 문제가 건교부로 넘어왔습니다.
오랜시간 인천시민들은 다각적이고 끊임없는 반대운동으로 시청과 환경부, 롯데측에 골프장건
설반대의 뜻을 전해왔으나 계양산의 환경적 가치와 여론을 무시한 한심한 결론을 내리고 말았
습니다.
게다가 시에서는 이제까지의 합의제에서 표결처리제로 급변경하며 롯데기업에 대한 특혜행정
을 끝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금 인천에는 충분히 많은 골프장이 있고, 또 건설중에 있으며 굳이 멸종위기 생물들이 살고
있는 계양산에 소수의 즐길거리에 불과한 골프장을 짓겠다는 롯데는 인천의 장기적인 발전보다
는 눈앞의 기업이익추구에만 급급한 상황임을 알립니다.
인천을 브랜드 지닌 도시로 만들겠다는 명목아래 시에서도 개발제한구역 등 규제들을 풀어가면
서까지 무분별한 개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민들의 의견수렴조차 못하는 시청의 무력행사와 특혜행정에 분노하며
건설교통부 측에서는 계양산의 멸종위기 생명들과 환경적 가치를 헤아려 인천과 인천시민을 진
정으로 위한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환경을 고려한, 현 흐름에 맞는 결정을 내려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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