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 칠곡지역 부영아파트를 2002.2월 계약하여 2003.5월 입주한 임차인입니다.
(주)부영건설의 너무나 부당하고 불법적인 임대차계약에 대하여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주)부영에서는 임대차계약시 대구지역에만 특별히 배려하여 임대조건을 1년단위로 변경할 수 있는 계약조항을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조건변경조항에는 걸려들 수 밖에 없는 무서운 덫(단서조항)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혹, 무지한 임차인이 혜택을 누려보고자 1년차에 조건변경을 하게 된다면, 보증금은 약5%, 월임대료는 약70%(조건1로 비료설명함)의 인상율을 적용받게 되는 웃지 못할 함정에 빠질 수 밖에 없도록 계약조항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도 분명히 저촉되며, 어떤 법적근거도 갖지 못하는 이 불평등 계약조항(단서조항)은 일방적인 것이며 반드시 시정되리라 믿습니다.
(약한 서민들의 호소를 받아줄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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