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기가 막힌 민원을 제기합니다.
저는 경기도 구리시에 5,0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에 살고 있읍니다. 개발지역이라 할수 있죠.
최근에는 구리경찰서도 생겨 나날이 지역발전이 되고 있어 뿌듯하기도 합니다.또한 시청도 바로 경찰서 부근이라 공공기관이 있어 행정 처리도 쉽게 이용할수도 있지요.
그런데,대중교통수단인 버스가 문제입니다. 저 또한 여러번 불편을 겪어 구리시청에 인터넷상으로 건의도 올려보고 직접 전화도 해보았던 경험이 적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청량리까지 나갈수 있는 버스가 5-5 번 딱 한대가 운행되고 있었읍니다.
그래서 그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유일한 수단이지요.그래서 출근시간과 버스 운행시간을 맞추어 탈수 있는 거의 시골버스 식의 운행이지요.
갑자기 어제 월요일날 버스가 오지 않아 20분 넘게 기다리게 되어 도저히 안되어서 배차실에 전화했더니 차가 고장이 났다는 것입니다. 그 버스는 일요일날 운행을 안하기 때문에 납득이 안가기도 했지요. 휴일날 버스 정비를 어느정도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그래서 기다리던 사람들도 택시를 탔고, 저또한 택시 집어타고 회사를 오긴 했어여..그런데 오늘도 안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운행정지이고, 폐지 한다는 것입니다. 정류장마다 사전 공지도 안붙여놓고서 운행정지를 전화상으로 배차실에 전화해서 일일이 확인을 하는것도 화가 났고, 또한 경기고속을 경기도 광주시에서 인가를 내기 때문에 거기다 전화를 해서 이사항이 납득이 안간다 했더니, 시청 담당자 또한 전혀 운행정지에 대한것을 모르고 있기에 조치를 내린다는 답변을 들었읍니다.그러면 조치를 내리는것은 내리는것이고, 시민들은 대중교통조차도 이용을 원활히 이용할수 없는것에 대한것은 누가 해줄것입니까?? 구리시에서 젤 비싼 세금내고 있는 지역이니 자가용 타고 타라는 것인지, 아니면 알아서 걸어다니든 어찌되든 적자운행이라는 것에만 치중을 두고 시민들의 유일한 한대의 버스마저 아무런 대책없이 정지해버리면 시민들은 이 나라에서 살라는 것인지요?
정,,그 한대 때문에 회사에 적자가 있다면 다른 버스들중에서 노선을 어느정도 조절을 해서라도 이용할수 있도록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한대 때문에 적자라...참나...그렇다면 우리나라에 버스 제대로 이용못할 버스 많게 되겠군요.
관계자님께서는 엄밀히 판단하시어 이 나라에서 살고 있는 국민이 유일한 교통수단 조차도 이용할수 없다면 어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주십시요.자가용 없는 국민은 살지 못하는 나라가 될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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