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은 90%가 그린벨트로 되어 있어 주민들이 아들.딸들을 결혼시키고 방한칸을 증축할려고해도 허가를 받지못해서 가옥 증축을 하지못하고 비좁은 기존의 집에서 불편하게 생활을 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기무사는 과천문화벨트의 중심지인 주암동 그린벨트 23만평을 기무사 이전부지로 정해놓고 합법적인 절차도 거치지 아니하고 5공화국 군사정권때 수법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과천시민을 대표하여 현재 여인국 시장님이 단식 투쟁에 들어갔으며 전시민들은 매일 밤9시에 시처앞 광장에 모여서 기무사 과천이전 반대 촛불시위를 계속 하고 있읍니다. 기무사 과천이전 에대한 부당성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오니 즉각 철회하도록 기무사에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기무사는 안보관련 중요 정보를 처리하는 부대임으로 청와대 지근거리에 있어야 함으로 신행정 수도 이전지로 이전해야 하며
2, 기무사령부가 이전하고자 하는 과천 주암동 일대는 서울대공원,국립현대미술관,경마장, 구립과학관예정부지 등 과천시에서 앞으로 문화벨트 조성지구로 지정, 육성하고자 계획하고 있어 과천장기 발전 계획에 부합되지 않으며,
3,과천시의 허가나 협의도 없이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을 감언 이설로 , 또한 시중가격보다 비싼가격을 주고 주민들로부터 부지를 사들이고 있음은 천하에 이러한 군행정이 우리나라 밖에 지구상에 또 있겠읍니까?
4, 과천시에서는 백번양보 해서 현재 주암동 23만평 그린벨트 부지 대신에
과천에서 서울로가는 남태령 부근 현 공병대부근 지역 약 2만평에 이전토록
제안 하였으나 그곳은 싫다고 하니 참으로 이는 무슨배짱인지 ,과천시민을
무시해도 유만부득이지,왜 국민들로 부터 찬사를 받아야할 기무사가 구시대의 유물인 무지막지 군사 독재 소리를 국민들로 부터 받고 있느지 참으로 답답한 마음 금할수 없다,나도 군대에 단여 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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