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시 연제구 구민으로서 난개발공사 허가로 인한 피해
사례를 말하고자 합니다.
난개발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은 몇 번이나 접수 됐을거라
생각됩니다.
난개발공사 허가를 함으로써 공사장옆 이웃주민들의 고통
은 너무나 심한 상황이고 이웃에 피해를 입히게 되는데
그 예로 일조권, 조망권, 먼지, 분진 간격이 짧은 탓에
도둑의 침입도 잦고, 이사시의 공간부족으로 인한 피해 등
등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런 고통을 공직자 여러분들은 알기나 하실지 모르겠습니
다 ㅠ.ㅠ
난개발공사는 뉴스에서도 다룬바 있습니다 이렇게 문제가
되고 있는데 왜 자꾸 허가를 내어 주는지 이해 할 수 없습
니다. 물론 법이 그렇다 하지만 법보다 우선인게 사람입니
다.
구청에서는 건축허가를 서류만 검토하고 허가를 내 주는
것 같아서 불만이 많습니다.
건물주는 공사 허가를 받기 위해서 도면이며 서류는 규정
에 맞게 작성하고, 건축과에서는 당연 그 서류만 보고 어
김이 없으니까 일단 허가를 해 주겠죠 그러나 실제 공사
현장에와서 한번이라도 제대로 감독을 한다면 이런 불상사
는 없을 겁니다.
저는 연제구 연산 2동에 위치한 욱영아트빌 입주민이며 빌
라 정면에서보면 오른쪽은 동곡빌라가 있고, 왼쪽엔 2층
높이로 올리다 중단된 건물이 있습니다.
저희 집은 욱영3층이고 난개발공사를 허가한탓에 공사장
과 욱영빌라 간격은 1M정도이며, 건물은 2층이 넘는 높이
에 철근들만 세워져 있고 공사는 중단된지가 거의 1년이
됩니다.
사건은 11일 새벽에 도둑이 공사장 철근을 밟고 저희집 베
란다를 통해 저의 가방을 훔쳐갔는데 가방안엔 지갑이며
생필품들이 들어있었고 자동차키가 있었는데 도둑은 그 자
동차 키를 이용해서 1층에 주차되어 있는 저의 자동차를
훔쳐갔습니다.
자동차는 2003년 3월식 뉴 이에프쏘나타 이며 이제 겨우
1년이 지난 차 입니다
일단 경찰에 도난 신고며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취했
는데 차를 찾을 수 있을지 답답하네요....
이런 피해가 있었기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난개발공사를 허가한 담당자도 원망스럽고 일단 허
가를 하고 공사 진행과정도 모르고 있는 구청에 항의하는
바입니다.
공사현장을 방치해둔 탓에 주변에는 쓰레기더미가 끊기질
않고있고, 공사장 1층은 세군데 정도 물웅덩이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웅덩이는 깊이도 깊고, 물은 날로 썩어가서 벌
써 부터 모기가 출현하고 있습니다.
공사장 내부는 밤이면 캄캄해서 지나다니기도 무섭고 흉물
스럽게 되어 있어 범죄의 장소로 될 가능성은 아주 많다
고 봅니다.
이렇게 책임없는 건물주나 난개발인줄 알면서도 허가해준
구청 담당자가 원망스럽습니다
벌써 옆건물 동곡빌라와 저희 빌라합해서 네번째 피해입니
다 저희 빌라는 세번이나 돼구요..
저희 빌라 2층 사람들은 창문이며 베란다에 전부 샷시를
다 해놓은 상태이고 문단속을 해도 불안해서 잠도 못잡니
다.
이 공사 현장이 범행하기에 좋은 발판이 되고 있고, 공사
장으로 인한 범죄는 더 늘어 날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되
어 이렇게 건의하는 바입니다.
구민을 위하는 길이 구를 위함이라 생각됩니다.
구청 담당자와 건축주는 강력한 조치를 빠른 시일내 해 주
셨으면 합니다.
7096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