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서울에 볼일 있어서 차를 몰고 상경했는데 이거 원
택시때문에 땀 엄청 뺐네요..뭐 막무가내로 끼어들기나 인도쪽
차선에서 갑자기 멈추기 등..이런건 생계수단이나 어쩔수 없다라
고 생각했지만 이건 완전 자기네들이 도로의 무법자인냥 설쳐대
네요..차선 변경할일이 있어서 깜박이 넣고 들어갈려고 하니깐
꽤 거리가 떨어져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속도내고 상향등 번쩍이
고 클략숀까지 울리면서 아주 생지라ㄹ 발광을 하면서 기어이 안
끼워주다가 조금 가서는 갑자기 제 앞으로 확 끼어들더군요..물
론 깜박이 없이요..그리곤 30미터 정도가다가 갑자기 확 멈춰서
서 손님 내려주더군요..비상등이라도 좀 켜든가..그때 순간 확
살인충동 느끼고 내려서 멱살잡고 손좀 봐줄려다가 워낙 정체구
간인 지역이라 겨우 참았습니다..정말이지 지하철이나 버스가
좀 더 확대되고 증편되서 택시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물론 택
시기사 전체를 욕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보기엔 80% 이상이 아주
악질 운전 습관을 가지고 있더군요.) 정말이지 다음에 한번 걸리
면 정말 혼쭐을 내줘야겠네요..
7278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