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대 어떤 나라를 막론하고 도로와 교량의 건설은 국력의 표상이 되거나 국력을 발산하기위한 동맥 역할을 해야한다. 도로를 설계하는 자들이 정치적이지 않다면 이런 전략적 차원의 변수를 놓치질 않는다. 해안을 인점한 도로는 도로의 수명이 그리 길지 못하다. 내륙을 관통하는 도로보다 수명이 비교적 짧고 그 건설 비용도 갑절 많게 된다.
간단한 논리에서도 해안 도로는 근거리 인원의 수송에서는 효율이 있지만 원거리 물자 수송에는 비효율 적이다. 우선 교량과 터널이 많아지게 된다. 산이 없어도 그 고저의 차를 상쇄하자면 자연스럽게 터널 아니면 교량 건설이다. 또한 그런 구조물을 설계하고 건설하는데 소요되는 경비도 천문학적이다. 우선은 지반이 그리 적절하지 않다. 필연적이지 못하면 그런 곳은 피해가야 정상이다. 개똥 피해 가듯이....
그런데 세계적으로 그 명성이 자자한 개벌위로 서해안 고속도로가 건설 되었다. 이런 것이 비극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이다. 가뜩이나 전쟁 빈도가 높은 한반도에 해안을 끼고 직선화 된 고속도로가 있다면 평화로운 때는 사고가 많을 것이고 전시에는 인원도 수송하지 못하는 애물단지가 될 것이 자명하다. 토목에 문외한인 내가 간단하게 생각해도 그리 효율적인 도로망은 아니다. 그런데 그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보면 화물차가 별로 없다는 데에 또 한번 실망하고 만다. 왜 그럴까?
돌대가리(여기서는 약아빠진 똥대가리들을 이르는 뜻으로 사용함)들은 곰곰히 반성해보라!!! 자연 재해 등등, 대역죄가 뭔지도 알게 된다!!!
들은 얘기지만 일정 속도 이상이 되면 공진이란 것 때문에 사고가 자연스럽다고 한다. 단지 안개 때문은 아니다. 쉽게 말해서 큐션 위에 떠 있는 도로란 말이다!!! 우겨서 시간만 지난다고 해결될 일은 이 세상에 없다!!!
어떤 변방정신병자교 신도놈이 딧걸을 달았길레... 다시 올림.
사실이지 경부고속도로는 비판이 많았으나(또한 그 비판 자체가 아주 자유로웠다) 무슨 일인지 몰라도 서해안 고속도로는 떠들던 것에 비해 그 효용가치가 없는 것 같다. 전라도 변방무지리들아... 나를 경상도 놈이라 하지말고 솔직하게 한번 애기해보라!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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