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오늘 6월10일 오후10시50분경 버스정류장은 봉천을 지난 전매서앞에서 시각장애인 한분이 버스를 기다리고 계셨고 난 그분께 어디가는 버스를 타는지 물어보고 난곡들어가는 버스를 탄다고 하셔서 마침 나와 같은 버스를 타면 되겠다 생각했고 111번이 마침 오길래 사람들은 내리고 앞문을 열어달라고 두드렸을때 운전수는 30초간 뜸을 드리다가 문을 열더니 뒤에 101-1번을 태우라고 떠밀었고 우리는 뒷걸음질을 하고 그분을 인도로 다시 안내했다...버스 승객들이 뭐라했는지 우리보고 다시타라고 했지만 도저히 기분이 나쁘고 아저씨의 행동이 괴씸해서 그차를 공짜로 태워준다해도 타고 싶지 않을 정도로 기분이 나빴다
아무리 장애인이라지만 앞도 못보는 답답한 분을 도와드리지는 못하고 어쩜 그런 행동을 할수 있는지 이해를 할수도 없고 시민의 입장에서 용서를 할수가 없을만큼 내가 이리 화가나는데 그분또한 내 입장과 다르지않다고 생각했다 그분을 대신해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이거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서라두 꼭 얘기하고 싶었다...차넘버는 8318 잊을수도 없고 잊지도 못할번호.....도대체 상식이하의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다시는 이런 사람이 운전을 하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띄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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