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시흥시에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서민이라는 사람들을 무어라 생각하십니까?
서민들이 가까운거리는 걸어 다니지만 조금 먼 거리는 어떤 것을 이용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십니까?
서민들의 발은 대중교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어제 전철을 타려고 하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전철비가 기본은 200원 기타등등 300~400원까지 올랐더군요
전철비 오르면 버스비 오르는 것도 시간문제이겠지요
그럼 뭡니까 돈있는사람만 타고 돈없는 사람은 타지말고 걸어다녀라 이말입니까
서민들은 50원 올라도 한숨을 푹푹 쉽니다
선거때만 되면 공약에서 떠들던 000을 어떻게 하겠습니다 살기좋은 000시로 만들겠습니다....
거짓으로 말하는 공약말고 정말 당선이 되었을때 실천을 할수 있는 그런 공약을 내걸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대로 실천을 해서 정말 살기좋은 대한민국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국회의원들이 도대체 국민들을 대표해서 무엇을 했습니까
서로 잘먹고 잘살겠다고 싸우기만 할뿐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고도 하지않습니다
나라에 무슨일이 생기면 처음에는 흥분을 하고 하더니 나중에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자리싸움만 하고 앉아있고 이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하는지 정말 걱정됩니다
서론이 너무나 길었나 봅니다
제가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것은 ..버스 회사들의 싸움으로 서민들이 더 허리가 훤다는것입니다
버스의 배차 간격은 20분이라고 말을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버스
아무런 용무가 없을땐 상관이 없지만 정말 중요한 약속이 있거나 아님 아침에 출근을 한다든지 아님 학교에 가야 하는 학생들은 정말이지 아침마다 피가 바짝바짝 마를것입니다
와야 하는 시간에 오지않는 버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기다리길 1시간이 다 되어서 오는 버스
정말이지 시간이 없을때는 버스를 두번갈아타고 안산에 나올때가 많은데 이런것도 한두번이지 매일 이렇게 하면 교통비가 무지 많이 들어갑니다
제가 버스를 타는곳은 시흥시 연성지구입니다 그리고 도착지점은 안산시 고잔2동입니다
버스번호는 30-7번이 연성지구와 안산시를 이어줍니다
문제는 30-7번을 한회사가 운해을 하는것이 아니라 두회사가 운행을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태화운수가 먼저 운행을 하기 시작했었는데 경원여객이 끼어들었다고 하네요
버스들이 시간을 무시하고 몰려다녀서 피해를 입는쪽은 언제나 이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 뿐이고 또 시흥시 연성지구쪽에 살고있는 시민들뿐입니다
어떨때는 막차가 미리 간적도 적지 안습니다 10시 15분에 맏차라는 것을 알고 미리 서둘러서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버스가 오지 않는거에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리다 지쳐서 다른버스를 이용해서 안산역으로 이동을 한다음 택시를 이용해서 집에 간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침에 일찍나와서 저녁까지 서서 일을 하고 받는 돈이 한달에 80~90만원입니다 여기서 교통비로 20만을 넘게쓴다면 이건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현재 안산시에 운행하는 모든 버스가 다 경원여객이라는 회사입니다
30-7번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아주 자주 듣는 소리가 있습니다 버스아저씨끼리 말싸움하는소리 등등
내용은 조금 충격적이고 황당그자체입니다
"경원여객에서 태화운수라는 회사를 쪽아내려고 한다 30-7번을 혼자서 운행 할려고 하는 행동이다 경원여객이 30-7번을 점령하고 조금있다가 없애고 좌석버스를 만들려고 한다 700원짜리로 언제 돈을 버냐 연성지구 사람들은 시내버스 없어지고 좌석버스 가 운행을 해도 타고 다닐수밖에 없다
시흥시 연성지구와 안산을 이어주는 버스는 하나밖에 없으니까 등등등........."
참 어쳐구니 없는 말이 아닐수 없습니다
무슨시민이 봉이냐구요~~~~~~~~~~~~~~~~~~~~~~~~~
부탁드립니다 국민 한명 한명이 잘사는 그날까지 노력해주세요
7126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