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답답한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4월 24일에 실시된 구월주공에 대한 재건축 관리처분총회에 많은 문제점 및 현 조합의 집행부의 전횡에 대하여 비판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아파트 제건축은 많은 비리와 위법행위가 있어왔습니다.
구월주공역시 마찮가지 입니다.
지난 4월 24일 관리처분 총회역시 조합측에서 동원한 질서유지요원(제가보기엔 조직폭력배로 보입니다.) 및 아르바이트가 대거 동원되어 반대의 목소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였습니다. 참석한 조합원은 총 5800명 중에서 약 1500명 가량되었던것 같은데.. 질서유지요원이 약 300~400명 가량되고, 기타 아르바이트로 보이는 사람들도 다수였습니다.
조합측에서는 총회 이전에 사전조치로 아르바이트를 동원하여 조합원 개개인의 집에 방문하여 사전 서명결의서를 징구하였습니다. 서명결의서 1장당 10만원의 사례를 지급하였다고 소문이 들리며, 이렇게 징구된 서면결의서가 5800여 재건축 조합원중 4300여명 이라고 합니다(물론 조합측의 주장이며 이는 정식 공개되지 않았고, 또한 서면결의서를 위조한 증거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천 구월주공재건축사업은 잘 아시겠지만 8900여 세대의 아파트를 짓는 국내 최대 아파트단지이며, 국내최대 재건축 단지 입니다.
이에대한 사업비만 토지 및 건축비를 합하여 2조 2천억원 가량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사업에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이권역시 어마어마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이권의 쟁탈을 위하여 건설회사(현대, 롯대)와 결탁한 조합이 조합원들을 무시하고 기만한채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24일) 구월주공 재건축 관리처분 총회는 이러한 불법의 정점이였습니다, 조합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발권마저 거부하였고, 물리력을 동원하여 조직적인 억압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발언권을 달라는 피터지는 조합원들의 절규는 동원된 질서유지요원(?) 들에의하여 묵살되었습니다. 마치 3월12일에 국회에서 벌어진 상황 그 이상이였습니다.
또한 총회장 입장시에 소지품 검사까지 하였습니다. 아주머니들의 가방까지 뒤져 조합의 전횡을 폭로하는 유인물 및 서면결의서 위조증거물을 압수하였습니다.
재건축 발의당시에 정해진 조합원 분담금보다 평균 3000만원 이상의 분담금을 결정하였고, 또한 공사완료후 입주시점에 또다른 추가분담금이 발생될 여지를 남기는 방향으로 조합규약이 개정되었습니다.
여기서 많은내용을 말씀드릴수는 없고, 조합의 전횡에 반대하는 일부 조합원들이 자비로 만든 인터넷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www.gwgo.com(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한 모임 : 약칭 성재모) 입니다.
부디 구월주공 재건축 조합을 필두로한 국내 재건축사업에 대하여
실랄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조합의 전횡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여야 될지 모르고 우왕좌왕 하는 상태입니다.
성재모 싸이트에는 많은 증거가 재시되어 있고, 또한 관리처분 총회의 상황을 비디오촬영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일반 조합원으로 어제 관리처분 총회의 부당함에 울분이 일어
이렇게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구월주공 뿐 아니라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조합 및 그에 참여하고 있는 재건축 브로커들에 대한 실랄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이권입니다. 또한 많은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구월주공 재건축 사업이 건설회사 및 일부 조합집행부만의 잔치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조합원이 간절이 호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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