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무시무시하고 쇼킹한 제목을 설정한 이유부터 설명하자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이면서 아직까지 정감있고, 인간다운 공동체가 형성되
어 있는 이동네에서 이명박시장의 뉴타운이 발표되고부터 이웃간에 반목하고 질시
하는 살벌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마치 계급투쟁에 의한 공산혁명을 방불
쾌하는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어 이런 사례들을 고발하고자 합니다.
이런 살벌한 표현을 쓴 이유는 그들의 수법과 전개과정에서 공산혁명과 너무나도
많은 유사성을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의 묵시적인 방조아래 건설업체에 의한 철거재개발을 위한 계산된 프로그램
이 진행중입다.
첫째로 대다수 주민정서를 왜곡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산혁명에서 괴뢰도당이라
고 표현되는 경우라고 할수 있는데 대표성없는 건설업체(시공사)를 불법으로 선정
한 추진위의 의견만을 주민의 대표성있는 의견으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공산혁명에서 무산자들을 자극하여 즉 예를 들면 머슴들에게 완장채워주고
그들의 주인들에게 하극상을 자극했던 수법과 유사한 사례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
니다. 개발업자들이 현실성없는 소문을 퍼트려 세입자들을 자극하고 있는 경우입니
다. 세입자들에게 임대아파트를 주고, 상공인들에게 이전부지와 영업보상금을 준다
고 하여 개발에 대한 분위기를 북돋우고 있으며 지주들의 반대를 이적행위시 하겠
끔 자극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고전적인 공산주의식 선전,선동수법이 동원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시
와 여러건설기관에서 지역정서와는 전혀다른 보도자료를 꾸준히 내보내고 있습니
다. 주민들에게 객관적인 사실과 관련법규에 대한 설명을 등안시 하고 오로시 무지
막지한 보도와 선전, 선동활동을 통해 주민을 혼동에 빠트리고 현혹시키는 작업에
만 중점을 둔다는 것입니다. 더더욱 통,반장을 동원한 선전,선동활동의 사례마져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도저히 민주사회에서 일어날수 없는 일들이 자행되고 있으며, 이명박시
장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철학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으며 이명박시장의 사
상검증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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