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문제로 심야토론을 지켜봤다.
건교부와 서울시는 참석도 안했더군.
국민들이 지켜보는 참여마당에 배-째라 식으로 버티더니
다음날
그나마 서울시장은 후분양이라는 대안을 들이댔고...
건교부는 저것이 국민을 위한 정부인지 건설업체의 하수인인지,
파주, 은평뉴타운이 고분양가로 발표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을때에는 아무말 안하고 입 꼭 닫고 있더니
서울시장의 후분양 발표에는
그러면 자본이 없는 건설업체는 죽는다느니...
민간분양(업체)이 위축되어 주택공급이 적어져 집값만 올린다느니...
그래봐야 분양가는 올라가게 마련이라는 둥
도대체 저것이 대통령의 집값을 잡으려는 의지와 국민을 위한것인지
정부를 위장한, 건설업체를 대변하기위한 단체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건교부의 행태는 과히 조직폭력배 수준으로
자신(건설업체)들을 위한 논리의 비약과 전개를 일삼으며
국민을 우롱하고 저들의 이득만을 위해 잔머리 굴리고...
급기야 후분양제로 한다면 한 1-2년 주택공급을 안하겠다는 협박까지
아무런 죄의식없이 지껄이고 있는 짓이 도저히 정부라고 하기엔
용납할 수 없는 수준까지 왔다.
판교분양때 국민들이 약간의 부를 얻을지도 모를 미래의(5년,10년)
불확실한 정황만으로 3억을 번다느니, 5억을 번다느니 하며,
로또당첨이라는 말로 비아냥거리면서(거품이 분명한 이 현실에도
집값은 절대 안 떨어진다는 확신을 가진자의 말)
건설업체의 수 백, 수천억의 이득은 당연하고
하나의 부도덕하고 부실한 건설업체라도 살려주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업체 살리기에 혈안인 저 건교부의 작태를
왜 그냥두고 있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 많은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왜 수사를 안하나?
이른바 건교부는 건설업체가 접수한것이 분명하다.
고 분양가 철회에 대한 국민적 갈증과 염원이 대세로 느껴지면
서울시장이 아니라 건교부가 먼저 나서서
대안과 대책을 마련하고 발표를 해야 하는겁니다.
저들이 정부라하니 대통령의 의중이 실제로는 고분양가를
찬성하는 것인지 심히 의심스럽다.
집한채없는 서민의 울화통을 시원하게 날려버려줄 것이라 믿고
투표한 제 자신이 정말 멍청한 짓을 한것인가???
7237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