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80 LPGI버스개발내용과 관련하여 게시판이 많이 씨끄럽네요.
대기오염저감정책의 일환이었던 천연가스버스 보급사업이 한 방송을 통해 꼭 대기오염을 더욱 악화시킨 정책처럼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보도된거 같아 씁슬합니다.
천연가스버스의 장점도 훨씬 많은데 그런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직 충전소 부족 부분만 내세워 정부정책이 전혀 잘못되었다고 보도되는것은 문제가 있네요.
환경부 입장에서도 CNG 보급사업을 시작하면서 충전소 설치를 위한 제도개선의 어려움등 산적한 문제를 짊어가면서 천연가스버스를 보급하기로 정책방향을 세운건 다 그만큼 연료의 우수성과 경제성,안전성면에서 우수하다고 판단을 했기때문에 보급을 시작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천연가스버스만큼 우수한 LPG버스가 개발되었으니 충전소가 충분하다는 이유만으로 LPG버스를 보급해야된다라는.. 그게 더 편의만 챙기고 당장의 이익만 생각하는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천연가스버스보급 사업과 기술은 국내외적으로 표본이 되는 정책이고 앞선기술이며 관련 부품 및 설비도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등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석유연료인LPG와는 달리 세계적으로 각지에 분포되어 풍부한 매장량을 가지고 있는 천연가스는 에너지 전체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도 어차피 거쳐야하는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LPG버스를 보급한다고 기존의 충전소가 그대로 적용되는 것도 아니며 지금보다는 적은 예산으로 빠른 보급은 가능할지는 몰라도 5년 10년뒤를 생각한다면 당장은 뎌디더라도 앞을 내다보는 정책을 펴야하며 추진되고 있는 정책을 엎을 생각보다는 현재의 제도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빠른 보급이 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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