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발표시 뉴타운의 취지를 보면,
"노후불량주택밀집지역이나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한곳을 광역단위로 묶어서 도시재개발법이나 도시개발법등 다양한행정을 통하여 지지부진한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서울시가 기반시설(학교,공원,녹지등)을 조성하고 주민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는 데 정책의 목표를 두는것 같아 당연히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하였읍니다."
왕십리지역의 경우 첫번째로 돌아가는 행태를 보면 정말 가관이 아닙니다. MBC뉴스보도와 일부 일간지에서 본바와 같이 왕십리지역의 경우 건설회사간의 이권다툼의 이전투구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은 철저히 왜곡되고 조작되어 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주민간담회에서 어느 용감한 주민이 철거재개발의 찬성과 반대를 거수로 제시하고, 실시하자 80%이상의 주민이 개발반대를 외치며 개발반대에 거수하였으나 서울시에서 얼른 사태를 봉합하였읍니다. 건설업체와 컨설팅업체의 선동과 회유에 어느 누구도 감히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개발계획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유지나 구유지에 공원이나 학교가 올것으로 생각했으나 임대아파트나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토지소유자들이 그들의 재산과 토지로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라는 것인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개발계획아닙까? 시유지나 구유지에 도시기반시설조성하지 않고 주상복합아파트 짓는게 뉴타운 입니까?
뉴타운본래 취지와는 달리 서울시가 애초 기반시설투자없이 주민재산으로 기반시설조성하겠다는 사기행위로 밖에 볼수 없습니다.
세번째로는 이지역의 경우 80-90%이상이 80년대말 건설붐을 타고 신축한 건축물이라는 것입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할려면 10-20%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개선하고 서울시가 기반시설을 조성하면 되지 어쳐구니없는 싹슬이 철거재개발이라니, 강북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이곳 저소득층 밀집지역 주민들이 강남주민들보다 정말 호구로 보는구나 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습니다.
네번째로 전국민들에게 해당되는 사안인데 왕십리뉴타운으로 인하여 인근지역 땅값이 모두 두배 내지는 세배 치솟앗습니다. 이지역주민의 대부분이 세입자인데 도데체 어느세월에 돈벌어서 집장만 하라는 애기입니까? 문제점을 구,시의원이나 구청에다 따져물으면 기껏 하는 대답이 "땅값올려 주었으니 좋은것 아니냐고" 이런 망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으니 과연 땅값 올라가는 것이 국가기반을 얼마나 좀먹는 일인지 모른는 정치인들이 있다라는 생각에 더욱더 분노가 치솟습니다.
부동산가격조장하여 건설붐을 일으켜 국가경제기반을 좀먹는 이명박시장의 뉴타운 정책을 규탄하며 강북주민들은 이번사태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며 언젠가는 꼭 심판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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