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악질 유흥점 차려놓고 삐끼들 통해 취객들의 흐릿한 판단을 교묘히 악용해 꼬드긴뒤 싸구려 엉터리 깡술 먹여놓고. 터무니없는 술값 내란다. 싸구려 양주 2병 마셨는데..4병 마셨다며 술값 2백여 만원 내라 실랑이 하다. 엊그제 내 형님을 잃었다.
그동안 디자인 한답시고 홀로 옥탑방서 끄적이며 그일을 홀로 시작하는가 싶더니 이번엔 갖은 곡절 끝에 뭔가 빛을 보게 됐다며. 마음고생하신 노부모들 걱정 말라며 추석 연휴때도 내려와 장남노릇 하겠다고 두손잡고 읊조리던 형님이셨단다. 그러다. 연휴때 내려오지 못한 본인을 만나 보겠다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연휴후에 거래처 사람들과 만날일 있다면서 서둘러 상경 했다고 한다.
그뒤 본인이 고향집에 내려와 잠시 있던차에 3일전 새벽 온식구 자는데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의 비보가 전해졌다. 형님이 응급실에 실려와 위독 하단다. 어제만해도 멀쩡한 사람이 왠 해괴한 소린지 어리둥절한 상태로 정신없이 서울행으로 온가족이 나서는데.. 그 마음 아무도 모를것이다.
고속도로 어디쯤 가다 휴계소서 상황을 다시 묻자..이미 사망자로 119에 실려왔단다. 강남 성모병원 응급실에 왔을때 이미 사망자였지만. 심폐소생술등 노력을 아끼지않았다고 한다. 막 도착하여 바라본 현장 상황은 실로 말로 표현할수 없는 형님의 주검앞에 눈물도 통곡도 분노도 튀어 나오질 않았다.
다만. 이제 막 시작인데...초복때 로또 대박 터지면 뭘 해줄까라고 내게묻던 형님이 그토록 오래 맘고생에 홀로 정진하여 일궈내려 했던 사업등 염원이 한순간 물거품으로 완전히 꺽여버린 젊은인생이 너무도 안타까울 뿐이었다. 온가족의 대성통곡과 함께 암환자로 내일이 불안한 노부에 병수발 하시느라 자식들 걱정하느라 쪼그라진 몸과 마음으로 간신히 형님등 앞날보며 버티시는 노모등이 그자리 주저앉아 있을뿐이었다.
이차저차 하여 영안실로 모셔와 과학 수사팀의 검안등 싸늘하게 식어버린 육체를 생선 뒤집듯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어가며 살펴보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저 멍할뿐이었다. 결국 질식에 의한 타살 같다며 추측하던 과학수사팀은 부검을 하라면서 동의를 구했다. 결국 다음날 부검을 통해 형님의 사인을 명확히 증거를 확보는 하였으나... 갈기갈기 메스에 찢어지고 들어내고 정육점 고기신세의 형님을 보니 기가차서 할말을 잃었으나.. 이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내 오늘을 냉정히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보겠단 생각으로 냉정히 바라봤다. 형님 사체의 냄새가 풍기도록 가까이 ..
후송 차량으로 이동 하면서 형님 얼굴을 쓰다듬으며 그때서야 한없이 눈물이 흘러 내리더라 ...
그 동안 범인을 색출 잡아 들였다 하지만. 알다시피 핫바지 잡아놓고 허위 진술로 교란을 펴는 빨갱 게릴라 빨간완장 찬놈 같은 악질들뿐이었다. 결국 형님의 장례를 치르고 고향에 유해를 안치하고 난뒤 진범으로 보이는 극악 무도한 유흥점 매니저란놈을 잡아들였다 하더라..
그러나 놈이 뭐 잘한일 있다고 공탁 걸어놓고 우리와 거래하려 한단다. 실제로 그런 불법 유흥점에 무허가인놈들의 목적은 판단력이 흐려진 선량한 취객들 등쳐서 돈갈취 하기위해서 존재하는 업소이다.
그런 업소에서 매니저등 간부를 뽑아 앉히는건 업주의 인사권이며 재량인 것이다. 삐끼의의 사기 호객행위에 조잡한 양아치들의 써빙 웨이터 노릇하고. 싸구려 술 제공에 빈병 섞어 술값 올려 받으려는 업소의 사업방향이 명확한 것이다. 그리고 엉터리 술값등 이에 항의하며 실랑이가 붙으면 행동대원들이 나섯서 해결사로서 술값 받기위해 폭행에 강금 또는 죽음까지도 몰아가는 것이다. 뉴스에서 다룬 사례대로 겁먹은 취객들은 꽉 막힌 업소에서 해결사들로 둘러 쌓이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시키는 대로 카드 뺏기거나. 뺏기듯 결제하거나..거부하면 폭력행사 한다고 증언했었다.
내 형님도 절친한 친구 한분과 함께 술값문제에 항의 하였으나.. 두명뿐인 취객들 몰아놓고 해결사 노릇하려한 살인범이 나타나 형님을 일방적으로 제압하여 목졸라 살해까지 했다.
분명 우연히 벌어진 술값시비 끝에 생긴 불상사라 하겠지만. 그놈들은 분명 고의적이며. 강제적인 성격을 짙게 드리운 밤의 세력인 것이다.
불법 업소 차려놓고 삐끼들 시켜 사기호객 행위로 이미 판단력이 흐려진 취객들 유인해서.불법 업소로 데려와 싸구려 깡술 먹여 놓고 마시지도 않은 빈술병 몰래 섞어놓고. 삐끼의 말과 달리 단돈 6만원짜리 양주가 한병에 수십만원으로 둔갑하여 여러병 마신걸로 계산하여 수백만원어치 마셨다며 엉터리 술값 요구하고. 취객들이 항의하면 해결사 깡패들 시켜 공포 분위기 조성하여 강제결제 종용하고. 이도저도 되지않으면.. 폭력행사로 죽음까지 내몰겠단 놈들의 영업 방식과 방향이 애당초 업소 차릴때 부터 있단 것이다. 무조건 죽이진 않겠지만. 죽일지도 모른단 공포에 겁먹은 취객이 있는가 하면. 죽을지도 모르니 발버둥이라도 쳐봐야겠다고 몸부림칠수 있는 취객도 있다.
그러나. 형님은 분명 항의를 하였으나 살인자놈이 강압적으로 제재하며 숨통을 막고 죽을때 까지 목을 조른것이다. 우연도 아니고. 우발적도 아니다. 심사가 뒤틀려 너를 죽여 버리겠단 생각이 지배적이지 않았으면 목을 졸라 죽일수는 없는 것이다. 급소를 한방 쳤던게 잘못 된것도 아니고. 몸싸움중에 밀치다 잘못 넘어져 죽은게 아니다.
맨투맨으로 살인자와 형님간 얼굴을 마주보며 눈을 맞추면서 죽을때 까지 목을 졸라 버린 아주 추악하고 악질적인 살인행위 인 것이다. 이러한 범죄자를 잡아놓고 대충 공탁에 거래나 하고.안되면 폭행치사로 과실죄로 대충 3.4년 깜방살고 나오기엔 너무도 억울하단 것이다.
막 시작한일이 앞으로 수억.수십억의 상업적 가치가 있다면 관련자들의 안타까운 한탄을 생각하면 우리 형님의 존재의 가치가 고작 싸구려 술값 때문에 공탁급 얼마에 살인자 징역 몇년으론 너무도 억울하단 말이다. 정식 재판이 이뤄지면 알겠지만 지금 추세는 그렇다고 담당 강력계 형사 말이다.
강력계 형사들이 악질들과 초면이 아닌 구면들이 많아서 오히려 미운정이 들었던가. 그런거라면 대한민국 망쪼난 나라다.
하여간. 내 형님의 억울한 비명횡사를 반드시 지켜봐야 한다. 정부.. 악질사회 구현에 밤의 세력지배로 서민들 등쳐먹고 조져먹고 사는 환란국이 되지 말란 말이다. 악질들 잡아 들여라. 저의사회 구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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