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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zlfadfkd
작성일 : 07-03-30
조회수 : 336
추천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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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6,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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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현직 경찰이 ２０대 여성 수배자를 붙잡아 바로 경찰서에 넘기지 않고 함께 밤새 술을 마신 뒤 성폭행까지 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 기자： 대구 모 경찰서 소속 ３７살 장 모 경장은 어제 동료 형사와 함께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사기혐의로 수배돼 기소중지 상태인 ２６살 여성 이 모 씨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장 경장은 이 씨를 붙잡고도 곧바로 경찰서로 이송하지 않고 호프집과 유흥주점을 함께 돌며 밤새 술을 마셨습니다. 술자리를 마친 오늘 새벽 사는 집을 확인한다며 이 씨 아트에 따라 들어갔습니다. 결국 장 경장은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 씨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 광주 북부경찰서 관계자： 1차 고기에다 소주 5병 먹고, 2차 호프집에서 먹고, 3차 유흥 단란주점에서 맥주 3,40병 먹고...
● 기자： 그러나 장 경장은 피해자 이 씨에게 １０００만원을 건네고 합의해 형사 처벌은 면했습니다. 경찰청은 이 사건의 지휘책임을 물어 대구 달성서장을 직위 해제하고, 대구경찰청장에 대해 경고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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