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할 범죄를 막는 것이 최선이지만,
현실의 한계가 있기에 그것을 막지 못한다고 해서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발생한 범죄를 그대로 방치한다는 것은 직무유기 아닙니까?
분명 경찰이라는 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고, 그 의무를 다하도록 국민들이
세금이라는 의무를 다하는 것 아닙니까?
국민들은 세금의 의무를 다하는 상황에서, 경찰이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누굴 믿고 편안한 잠을 자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으며,
가족들을 어찌 밖에 보낼 수 있겠습니까?
경찰 본인의 자녀나 가족들이 요즘 일어나는 성추행의 대상이 되었다고 했을때도,
단순한 사건으로 치부하고 그냥 넘기겠습니까?
그저 자신들의 안위와 밥그릇만 생각하는 그런 집단이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자신의 직무는 유기한체 검찰에 대해서 수사권을 더욱 확보하려는 것은
공부도 하지 않는 학생이 좋은 학교를 가려는 것과 마찮가지의 아무것도 아닌 그런 철없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발로 뛰는 대통령이 있는 마당에
발로 뛰는 경찰은 없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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