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 세금을 내며 살고 있습니다.
법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또 그렇다고 해서 아는 사람도 없고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태어나 누구에게 해를 입힌적도 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사기를 당해 경찰서에 고소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접수한 사건이 서울 모 경찰서로 이송이 됐습니다.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1달 정도 지나보니 아무 연락이 없어, 순수한 마음에 궁금해서 그 경찰서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냥 정말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전화를 한 번 해본것 뿐인데, 담당 경찰관이 짜증내는 말투로 하는 말이...
'접수한 사건이 3달이 넘은 것도 많이 있는데, 이제 1달 된것 가지고 왜그러냐며,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법을 잘 모르는 시민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황당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화도 납니다. 몰라서 전화를 한 것 뿐인데, 경찰관이 전화를 하지 말라고 한건 불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무서워서 경찰서에 전화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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