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살고 있는 중고차 매매상사 직원 입니다.
자동차 압류와 관련하여 경찰서와 연계할 일이 많은 직업의 특성상 경찰서 직원분들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다름이 아니고 자동차에 압류 해지를 인천지방경찰청 단속반에서 전담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7일 사무실 이전 관계로 펙스가 운영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천 전체 경찰서 압류건에 대해 경찰청으로 조회위임장을 송부후 조회 내역을 상호간 연락을 취하는 시스템인데 오전에 펙스를 송부하였습니다. (한번 안들어 가면 자동 다이얼 방식이라 넣어두고 다른 업무를 보았습니다.) 연락도 오지 않고 한대 오픈되어 있는 연락 번호는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 통화중이고....
어렵게 어렵게 연결이 되었더니 펙스가 안되는데 왜 거짓말을 하느냐며, 고압적으로 오히려 큰소리 치고 연결이 너무 안된다고 했더니 전화를 왜 안했냐고하며...(6시간째 통회중이였음.)
제 입장에서의 상황 설명을 하며, 너무한거 아니냐고 했더니 신경질적으로 말을끈으며, 전화를 끈을려고 하는것입니다.
한마디면 되는것을.... 민원인 입장에서.. 펙스가 이전중인지 사무실을 이사하는지 어떻게 압니까.
한마디만... 하면 되는것을.. '죄송합니다. 오늘 사무실 이전관계로 업무가 많이 바빠서 그랬습니다' << 이런 한마디면 어느누구도 이유없이 화를 내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이라는 이유 하나로 너무 고압적인 자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그쪽도 업무가 바빠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공인된 입장에서... 민원인의 입장에서의 작은 배려가 필요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 언젠가 경찰이 민중에게 신뢰받고 존경받을수 있는 그런날이 오길 바라며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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