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을 마셨습니다.
택시를 탔고.. 요금도 내고.. 근데 술을 너무 마셔서...
앞에서 내리드니 뒷자석으로 타드랍니다.. ^^;;;
그래서 일해야하는 택시 기사가 신고를 했고...
경찰이 왔습니다...
저를 택시에서... 끌어 내려서 바닥에 앉았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잘못했습니다.. 할말도 없습니다.. 그런데...
집에 가려는데 자기 들이 데려다 주겠다며 억지로 차에 태울려고 해서..
전 그냥 혼자 가겠다고 뿌리쳤지요... 보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그냥 갈수 없었는지... 끝까지 태울라고 하다가 제가 안탈라고...
버티는데... 전 알수가 없었습니다.. 왜그러케 끝까지 집엘 데려다주려고 하다가...
그렇게 되게만드는지... 쪽팔리기도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해서...
완강히 거부하는데... 바닥에 눕혀서 수갑을 채우더라고요...
손을 뒤로해서... 여기 까지도 좋습니다... 술먹고 떡이된사람 그냥 못지나치는거도
좋다 이겁니다...
경찰서로 저를 데려가는 차안에서... 경찰들 발에 깔려서 왔습니다...
뒷자석 발판에 .. 제가 소리를 쳤지여..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좋게 갈테니... 일으켜달라고..
숨을 못쉬겠다고... 그랬더니 지들끼리... 농담하면서... 웃고.. 그러면서... 경찰서까지
왔는데... 뒤로 찬수갑을 다른수갑에 연결해서.. 높은곳에 묶는데... 제가 무슨 개 도 아니고..
팔목도 찢어지고.. 억울해서 눈물밖에 안났습니다...
잘못했으니까... 수갑좀만... 느슨히..풀어달라고.. 집에 전화좀 해달라고...
그랬더니... 말 들은척도 안하고... 경찰 하나는 욕을 하더군요... 울면서... 전화기를 찾아서
입으로 번호를 누르고 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랑 누나가 같이왔고 제 꼴을 보고 어이 없어했습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수갑도 느슨히 해주고.. 낮은데로 묶어주고... 말도 좋게 하더군요...
술취한사람... 이렇게 대하는게... 맞는건지.. 이유없이 전 벌금내게 생겼고...
그냥 간다고 집이 앞이라는데.. 구지... 델꼬 갈라하는 정말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TV 에서도 한번도 못“R습니다...살인범이든 누구든... 그렇게 차 발판에 깔려
놀림 당하면서 끌려가는거... 이게 맞는 방법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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