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천경찰청 수사2계에 근무하는 송명수경사의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수사에 있어서 수사대상자인 시 의원의 비서로부터 뇌물 800만원을 거부하고 뇌물공여죄로 현장에서 체포?다는 소식에 우리 경찰도 이제는 정도로 가는 경찰로 거듭태어나는구나 하는생각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송명수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말에 그리 마음이 편치 않는것은 왜일까요?
좀 냉정한 이야기지만 경찰 본연의 자세로 직무를 수행한것입니다. 본인(송명수경사)도 당연히 할 일을 했다고하는 본연의 임무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허나 경찰청에서는 민주경찰로서의 새롭게 태어나는 ,거듭된 경찰로 태어나는 마당에 직무에 충실한 경찰을 뭐 특별한 일을 한것 마냥 표창을 하면은 결국은 타 경찰들은 뇌물을 받는다는것을 조금이나마 인정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이번 송경사의 뇌물 공여를 거부한것은 국가 공무원의기본 수칙입니다. 그게 경찰의 자랑으로 여겨지면 경찰 자기모순에 빠지는 딜레마입니다.
국가 공무원으로서 당연한것을 왜? 우리는 특별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제는 좀 바뀌어야될것입니다.
제가 논 하는것을 곡해 하지는 마십시요.
우리 경찰의 떳떳함을 이제부터라도 지켜나가려면 경찰청 위분들이 이런 당연한 직무를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꺼꾸로 보면 얼마나 경찰이 썩어으면 경찰 본연의 임무를 한것 갖고 표창을 합니까?
뇌물을 줄라고하는 시의원의 비서는 분명 범법자입니다. 경찰이 범법자를 체포한것을 두고 표창을 수여 한다는 발상을?
인정 합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큰 사건과 검거하기 힘든 사건(국민의 공감이 형성된것)...
이번 송경사의 뇌물공여 체포는 당사자인 송경사의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 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절대로 경찰을 곡해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전체 경찰이 직분에 충실하고 있다는 마음에 말씀드립니다...
끝으로 인천경찰청 수사2계 송명수경사님의 직무에 충실한 경찰의지에 박수를 보냄니다 건강하십시요.
후배 경찰들이 본 받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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