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상혁군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님을 칭찬합니다.
1. 사고 발생한지 12시간이 지나도록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곤해하시는 시민(존귀하신 김상혁님)을 생각하여 '감히' 그 잠을 깨우지 못하고 너그럽게 기다려준 자상함.
2. 직접 신변을 확보하여 연행할 시간이 충분함에도 시민(존귀하신 김상혁님)을 생각하여, 주변 사람들이나 언론, 네티즌들을 통해 간접적 압력을 가해 스스로 걸어와 '자수'하도록 배려한 넓은 아량.
3. 분명 '술냄새'가 났다고 한 증인이 있고 무려 12시간이나 지났음에도, 일반적인 호흡기 음주측정기로 검사하는 '바보짓'을 통해... 스스로를 희생해 전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한 따뜻한 마음.
4. '얼굴을 보여줬다', '연락이 올줄 알았다'... 등등. 범인의 아주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빠짐없이 들어주고 믿어주고 이해해 주는 부처와 같은 자비심.
5. 국민들의 싸늘한 시선과 조롱, 욕설들을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고 견뎌내는 강심장과 대범함, 용기를 두루 갖춘...
우리나라 경찰관들의 '모범'이자 '보석같은'...... 김상혁군을 수사한 경찰관님을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부라보~! ^^
참고로 수서경찰서 홈페이지(http://ss.smpa.go.kr)에 가시면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칭찬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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