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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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주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부산 동래방면에서 안락로타리를 향해 가던중 교차로에서 신호가 파란불에서 노란불로 바뀌려할때 이미 정지선을 지난터라 옆의 버스와 함께 ''배운 바 데로''교차로를 빨리 빠져나왔는데 난데없이 교통경찰이 나타나 차를 저 쪽앞의 경찰이 있는 곳으로 빼라고 하는 겁니다. 물론 버스는 그냥 지나갔죠 영문을 모르고 옆에 서니 기다리던 경찰이 "안전벨트 안하셨죠"하는 겁니다. 저는 안전벨트 안하고는 차를 움직이지 않거든요. 기다리던 경찰도 좀 당황스러웠는지 이상하다며 기다리라하더군요 저는 당시 레슨을 하러가던중이라 시간이 늦어면 안된다고 하니 그제서 제 차를 서게했던 경찰을 부렀고 그 경찰이 와서하는 말이 신호위반이랍니다. 황당하죠. 여자둘이 타고 있어서 앝잡아 봤나본데 노란불일때 교차로 진입했을때는 빨리 빠져나가야죠 아님 교차로 중앙에서 서겠습니까? 그건 세살 먹은 아이도 교차로 중앙에 서있으면 안되는걸 알겠죠...
제가 알고있는 교통법규를 이야기 하며 따지고 들어도 계속 위반이라더군요 황당해서 점점 목소리는 높아가니 지나가던 아저씨가 그게 뭐가 위반이냐고 아가씨 그냥 가세요 하더군요 물론 저는 잘못이 없으니 그냥 출발했죠. 그때까지도 그 경찰을 이상하게 웃으며 서있더군요. 그래서 바뿐사람 세워놓고 뭐하는 거냐고 그랬더니 대뜸 면허증을 제시하라더라구요. 이것참 무서워서 어디 운전하고 다니겠습니까. 사과는 못할 망정 한다는 소리가...
요즘 시국도 하수상한데 질서를 바로잡는데 앞장서야 할 경찰이 딱지때는데 혈안인가 보죠. 또 세금이 모자랍니까.정말 실망 스럽습니다.
***성실한 답변 없으면 청와대 민원 넣겠습니다.***
물론 탄핵정권이라 무섭지도 않겠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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