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살다보니 별일도 다 있습니다.
방송에서나 듣고보던 일을 막상 당하고보니 먹은나이만큼 황당하다못해 서럽고 억울하여 글을올립니다.
참으로 세상 제편하나 없는듯하여 살기조차 실어지는 제 사연은 이렇습니다.
2006년 2월 9일 09시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세무서 방향으로 우회전 하는데 외환은행앞 횡단보도상에서 느닷없이 불법유턴하던서울37거 2537검정색 카니발과 충돌할뻔하여 경음기를 울렸더니 카니발 기사가 경음기를 울리면서 잘했다며 손가락질에 뭐라 소리를지르며 차량을 한쪽에 세울것을 강요하여 차를 세웠더니 느닷없이 주먹과 손바닥으로 수차례 얼굴과 귀를때리더니 멱살을잡고 하는말 황당하게도 내가 경찰인데 까불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당황한 저는 할수있는 일이 112에 신고하는 일이었습니다. 그와중에 저를 폭행한 카니발기사는 후진을하더니 또다시 불법유턴하여 도주를 하는것이었습니다. 멍하니 주저앉은 저는 좋은 구경거리로만 본 시민들도 밉지만 세차례에 걸쳐 신고를 했는데도 오지않는 경찰도 원망스러웠습니다.
기다리다못해 내발로 구월지구대에 찾아가 신고를해 조서를 꾸미는 과정에서 의혹을 갖게되었습니다. 차량번호를 알려주웠더니 조회를한 경찰이 <이시간에 여기는 왜왔지하며 혼잣말을 하더니 신고를 받은 경찰이 올때까지 기다리라하여 기다리는데 신고받은 경찰이 지구대문을 들어서기전에 처음에 차량조회를한 경찰이 나가더니 귓속말을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내용이 저로써는 의문스럽기만합니다 >현재 저는 고막이 파열되어 상해진단 30일이 떨어져 남동경찰서에 제출하고 통원치료를 받고있는중입니다.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택시기사 형편에 하루치료비도 부담이 가고있습니다. 법을 잘 모르겠으나 이런을을 당하고 경찰서에서 이렇다 할 전화 한통도 없고 맞은자는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보는데 때린자는 자기할일을 다하는 이러한 법이 타당한 것인지 증오스럽습니다.
제가 아는 상식으론 경찰공무원은 차량조회만으로도 알수있다 하는데 폭행한자가 결찰인지 아님 사칭한것인지 알고싶고 앞으로는 저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공정하고 원칙적인 수사를 부탁드립니다. 수사결과에 의혹이 있다생각되면 저는 민사까지도 생각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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