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9살 서초구에 살고있는 김종환이라는 사람입니다.
예전에 타 지방에서 학교들 다니다가 직장으로 휴학을 하고
서울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학교 예비군중대와 서초구양재동 예비군중대 사이에서
착오가 있었는지 예비군 통지를 한번밖에 받지를 못했습니다.
그 훈련에 불참을 하고 나니 고발조치가 되었더군요
상관없습니다. 이제껏 세금꼬박꼬박 잘내고 있는 모범 구민이었으니깐
돈 10만원아깝지 않습니다.
문제는 벌금이 아닙니다.
제가 그 훈련을 불참을 하게된 이유가 지방출장으로 인한 불참이었습니다.
몇일전 서초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12월 6일 서초경찰서 2층으로 10만원 벌금들고 오라고 통보가 왔습니다.
그리고 회사 사정으로 다음주 월요일 아침에 지방출장이 잡혀있어
오늘 아침 서재희 경장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출장으로 참석을 못하니 다른날로 변경이 가능하냐
그리고 다음주 좀 많이 바쁠것 같아 그다음주로 변경을 하고 싶다라는
양해를 구했습니다.
제가 주민등록증 말소자도 아니고 거주지가 불분명한 사람도 아니고
직장이 없는사람도 아닌데
그리고 충분히 사정을 말하고 양해를 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업무가 귀찮다는듯이 수배를 내린다는니 어쩌구 저쩌구 얘기를 하는데
심기가 편하지 않더군요
경찰서비스 헌장에 보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수호하는 국민의 경찰로서 모든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수 있도로고 실철할것을 약속하는.....
모든민원은 친절하고 신속 공정하게...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일 먼저 생각하며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인권을 존중하고....
이런 내용이 서비스 헌장에 있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비군 불참으로 고발조치가 되어 벌금을 내가 되는 사람들은
향군법에 의해 어쩔수 없이 범죄자가 된 일반 시민입니다.
그런 시민을 상대하는 담당자가 그렇게 무성의 하고 불친절한다면
저뿐만아니라 저와 비슷한 경우를 가진 사람에게도 마찬가지 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글을 적는다고 해서
시정조치가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좀더 나은 경찰민원서비스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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