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덤프트럭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사람인데 이제는 그 업을 포기하고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 덤프트럭을 하면서 받지못한 돈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취지의 내용으로 다수인이 기명날인하여 국민고충 처리위원회에 민원을 요청하였는데, 경남 함안경찰서에서 답변이 왔는데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변이왔습니다.
참고로 우리들의 민원대상인 신산중기 대표이사는 작년에도 같은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하여 무혐의로 조사가 끝난 사실이 있습니다.
참으로 허탈한 심정입니다. 대한민국의 법은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일시키고 돈안주는 사람들의 편에 서있는것 같습니다. 내가낸 세금이 아깝습니다.
피해자가 존재하면 어떤형태의 가해자가 존재한다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피해자만 존재한다는 함안경찰서의 수사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더구나 동일인을 두고 수차례의 사건조사에서 무혐의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내가 진정 이나라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내자식들이 이러한 나라에서 살아가야하고 또다시 이런일을 당할것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칩니다.
꺼꾸로 돌아가는 세상. 어지러운 세상입니다. 그리고 덤프연대 파업때 외쳤던 목소리가 돈때먹는 놈들 처벌을 강화하라는 외침이 하늘을 찔렀는데 함안경찰서의 사건처리 결과를 보니 한심합니다. 역사는 진보적인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데 꺼꾸로 거슬러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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