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듬벌초기간에 벌초하러 조상묘에 가보니 산담은 온데간데 없고,
봉분을 파헤쳤다가 다시 봉분을 형성하는 체는 했는데, 이 억울함을 어디에 하소연
하여야 합니까???
본 조상묘는 현재 서부경찰서 신축 부지에 조성된 바 아무리 관에서 하는 사업일지라도,
후손들이 매해마다 성묘하는 묘를 제멋대로 파헤쳐도 되는지 누구에게 하소연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신축하는 서부경찰서는 제주 경찰청에서 발주한 관계로 제주 경찰청장을 감독
소홀 책임을 묻고 고발합니다...
제주 사회의 미풍양속은 조상묘를 잘 돌보는 것이 인간의 도리로 외국에 살든 육지부에서
생활하든 매해 초하룻날은 조상묘를 벌초하러 제주에 모이는 날인데 이런 날벼락을
어디에 하소연 하고 자손된 입장에서 조상 뵐 면목을 어디에서 찾겠습니까??
이 원통하고 분한 마음을 해소 하려해도 법 집행기관은 경찰인 관계로 검찰에
하소연합니다...
검찰에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여 조상님은 지금 그 장소에 있는지 아니면
훼손됐는지 사실 규명을 바랍니다..
이 원통하고 분한 마음을 어디에 하소연 하여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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