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대문에서 조그만 편의점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글쓰는 재주가 없지만... 화가나서 한마디 쓸려구 합니다
16일 새벽 1시경 동대문운동장역 부근
저희 가게 앞에서 같은일행 2명이 다투고있었습니다.
한명이 돌을집어 던진다는게 저희 가게로 던져 정문이 완전 박살이 났습니다.
머리통 만한 돌덩이였죠.. 저희 아르바이트 친구가 당황하여 경찰서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바로 앞 횡단보도 맞은편에 파출소가 있었거든요.
그곳 전화번호를 아는지라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받더군요.자초지정을 예기하고 와달라고하니 어디냐 묻더군요
바로 앞 횡단보도 맞은편 편의점 이라 했습니다
주소를 알려달라더군요.. 주소보다 바로 나오시면 횡단보도 맞은편에 있다하니......
이때부터 어이가없더군요. 차를 보낸답니다.... 나참.
차는 무슨차냐고 바로 횡단보도 맞은편이라니까. 문여시면 바로보인다고 하니
주소를 말하랍니다. 일단 문여시면 횡단보도앞에 있을테니 보일꺼라 일단 나오라했습니다
그러니 알았다더군요.
하지만 15분여 정도가 지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파출소로 가고싶어도 아르바이트 혼자인지라
가게를 잠시라도 비워둘수는 없는처지이고 취객과 계속되는 실갱이 중인지라.
기다리고 기다려도 안나오더군요.. 문밖으로.......나참;;
결국은 112에 전화를 햇습니다.
그러니 장충체육관 앞에있는 을지지구대라는 곳에서 경찰관님이 오셨습니다
오셔서 취객을 데리고 가고 저역시 지구대로 바로가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참 답답하더군요. 취객은 아르바이트를 때릴려고하고
난동을 부리고 있는데 다른 일반 손님에게까지 피해가 갈지모르는 상황에..
귀찮아 하는게 당연하겠지만 멀리있는것도 아니고 바로 걸어서 10초 뛰시면5초 거리인데.횡단보도 사이에둔..........................
전화건시간부터 20여분동안 쓸때없는 소리나 하고 문열어서 앞에 보면 보인다니까 문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그게 경찰입니까.....파출소이긴 하는겁니까. 하는일이 뭔지 참 궁금합니다. 걍 국민세금받고 놀고있는게 그들의 일입니까 그곳을 걍 폐쇠하시죠. 그딴식으로 하는데.....
경찰의 신뢰가 바닥을 긴다고 하는데 다 경찰분들이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반드시 처벌을 하셧으면 하네요. 정신차리게 말입니다.
정확한 파출소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동대문운동장역 13번출구 바로앞에 있는 파출소입니다.
굿모닝시티 신축공사중인 건물 바로 옆에 붙어있는 파출소.
이글로 그사람들한테 어떤 조치가 내려지진 않을꺼라 생각이 들지만.(분명 그러겠죠.신고한 놈 누구야..이 새 끼 저 새 끼 그러면서 화만내겠죠 자신잘못을 절대 인지못한채)
그래도 혹시나 해서 글올립니다. 그럼 이만......
대한민국 경찰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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