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하자 마자 또 컴퓨터에 앉아서 자판을 두드립니다. 너무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넘
어가기가 곤란해서 글을 쓰네요. 도대체 몇번째 인지 모르겠습니다. 주취자들 때문에 신고
를 하니 한20분에서 30분 지나서 저의 집앞에 도착하더니 신고하셨죠. 그러더군요. 그래
서 순찰 좀 자주 해주세요. 말을 했더니 주취자들은 본인의 의사에 반해서 맘대로 못하다
고 말을 하더니 지금 사람은 말을 안하니 데리고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귀찮은 듯
이 말하면서 자신들의 입장만 이해해 달라는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참나 경찰이...그래서
제가 일단 안전한 장소에 데리고 가서 보호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고 했더니 예전과 달
리 자신들 맘대로 못하다고 하더군요. 참나 그럼 예전에는 법이 없이 맘대로 일반 시민들
에게 공권력을 남용했다는 말을 아주 자랑스럽게 하는 걸로 밖에 안들리더군요. 어이가 없
어서...
저번에는 집앞에서 병깨고 난동을 부려서 신고 했더니 또 한참 있다고 오더니 안간
다고 주취자가 억지를 부리니깐 집옆에 불과 5미터 정도에 버려두고 가더군요. 우리나라
경찰 정말 멋집니다. 일반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다는 범죄 우려가 극히 큰 난동 주취자를
버려두고 가다니요. 제가 왜 신고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어디 많은 것을 바랍니까? 말
한 마디로도 불안감을 없애고 안심시킬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주취자의 안전만 안전이고
일반 시민의 안전은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우리 대한민국의 민생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
찰 여러분 각성하십시오. 일부 경찰들이 그러리라 생각은 되어지지만 이런 문제로 국민들
은 경찰에 대한 불만과 불신만이 커진다는 것을 왜 모르시는지.....
최일선 현장에서 힘드시다는 것 알지만 모두 다 열심히 힘들게 살아갑니다. 앞으로 국민
의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할 줄 아는 경찰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옥상우 경사는 대민
서비스에 대하여서 다시 교육을 받아야 되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로만 국민과 함께 하는 경찰이 되지 마십시오.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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