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디다 올려야 될지..
잘 몰라서 여기다가 올립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KTF대리점에서 일합니다.
어제 근무중 취객 한분이 오셔서..
SK텔레콤 단말기를 가져와서 휴대폰이 안도니다 성화이십니다.
저희는 KTF 대리점이라 확인이 안된다하셔도
막무가내입니다.
고쳐내지 않으면 저를 죽이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겁이 났죠..
그래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경찰이 오기전 저는 그 분을 안정시키기 위해
여러마디를 대화로 하려고 노력했죠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애인이 바람이 난겁니다.
바람난 애인 휴대폰으로 다른 남자가 전화가 오니
휴대폰을 뺏고, 여자는 도망간 상태랍는 겁니다.
그때문에 휴대폰도 고장이 났고..
아무나 걸리면 죽이겠다는 맘을 가지고 었구요..
경찰이 왔더라구요..
경찰이 그분과 이야기 끝에
역시 대화로 되지 않더라구요..
언성만 높아가고, 경찰은 그분께 억지 피우지 말라고 하자
그 고객은 자신이 남해의 잘나가는 무슨 조직의 인데..
누구 우두머리 밑에 있었고 주저리 주저리 하자
경찰은 자신에게 협박을 하냐고
이런 사람이 다 있냐믄서..
이야기 하더니
저보고 무슨일 있으면 경찰서로 다시 전화하라고 하면서
나가더라구요..
전 다른 사람데리고 올줄 알았죠
근데 그게 끝이에요..
겁에 질린 저를 두고 그냥 가다니..
경찰이..
전 도대체 어떻게 하라고...
전 세상이 노랗게 변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성을 찾았죠...
그분께 희망이 될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죠
그분 결국은 저앞에 우시더라구요..
감옥에서 나오고 정말 깨끗하게 살라고 했다면서..
아가씨 정말 고맙다고 하면서..
전 안정되실거라 커피한잔 건넸죠..
그분 ... 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모든일이 경찰이 있어서 해결될일이 아니구나 --+
실망이 컸습니다.
만약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었다면
전 어떻게 됐을까요??
아마 살인(?) 사건이 일어날수도 있었겠죠?
전 문을 열고 나가는 그분을 보며,
오히려 그분의 이래에 대해 밝은날이 가득하길 바랬죠
무지한 경찰에게 한이 맺혀 몇마디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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