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해자를 목격자로, 피해자를 가해자로 바꾸어 사건을 조작하였을 때 검찰이 진실을 밝히지 아니하고 모른 척 넘어갔기 때문에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지 못하여 억울한 사법피해자가 양산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10년 전 일어난 교통사고에서 아내를 잃었고 아들이 피해자임에도 경찰의 엉터리 수사기록에 의하여 피해자인 아들이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였고, 아들의 누명을 벗기려고 10년째 법정다툼을 하는 바람에 망하였습니다.
아들의 누명을 벗겨줄 수 있다는 자신감은 돈과 공권력의 힘보다도 낫고, 진실을 밝히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심에서 나오는 강한 열정은 이 세상 어떤 강자보다도 뛰어났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10년의 열정을 받쳐 승리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아비가 아들을 사랑하는데 생명을 아끼거나 하늘같은 검찰의 막강한 공권력에 밀려 쉽게 포기할 것이라면 10년의 세월을 하루같이 싸웠겠습니까?
한 발자국도 밀려나서는 안 된다는 결심으로, 문전박대라는 말을 뼛속으로 실감케 할 만큼 수없이 무혐의처분, 공람종결, 각하 등으로 거절당했지만 포기하지 아니하고, 검찰의 마음을 두드리며 투쟁한 결과 검사동일체 원칙을 깼습니다.
수사와 재판에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려면 객관적 증거에 의하여 합리적인 구술로써 쌍방 공방케 해야 억울한 사건이 유발되지 아니할 것임에도 경찰의 엉터리 수사기록에 의하여 억울한 공권력(사법)피해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저는 법과 양심에 따라 객관적인 증거에 의하여 선악을 구별하고 진실을 밝혀줄 검사님과 판사님을 뒤늦게 만났어도 객관적인 증거에 의하여 합리적으로 주장하여 감동을 주었기 때문에 아들의 누명을 벗겨줄 소망을 얻어냈습니다.
경찰관 위증사건 재판장님께서는 사건을 조작한 경찰관에게 뉘우치지 않고, 사건을 부적절하게 처리하였고, 그 사실을 숨기려고 위증했다고 판결하여 사법사상 처음으로 재 재심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검찰은 저의 끈질긴 호소에 감격하여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 실제 가해자에게 아들을 모해할 목적으로 위증한 것으로 10년 만에 모해위증죄로 기소하여 검찰무결점주의와 검사동일체 원칙을 깬 특별한 역사적 사건을 유발시켰습니다,
10년 동안에 아들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하여 위중하였던 가해자측과 목격자와 담당했던 경찰관들 7명이 공모하여 아들에게 누명을 씌웠지만, 전부 위증죄로 처벌 받게 하여 사법사상 처음으로 재 재심을 청구한 것은 참으로 대단한 사건입니다.
역사적인 재 재심사건 첫 번째 심리는 2007.5.9.10;30분 서울 중앙 지방법원 서관 320호 형사법정이오니 공권력(사법)피해자님들께서 많이 참석하여 외롭고 힘든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공권력(사법) 피해자 여러분 여러분들의 주장이 진실하고 객관적인 증거가 있다면 포기하지 마십시오, 7전8기의 승리는 일찍 포기하는 자에게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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