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저녁 8:00 대림사거리
제 여자친구가 차에 치였습니다. 여자친구는 파란불이여서 건너는 도중
어떤 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여자친구를 칠려고 계속 오고 있어서 여친이 차위로 올라타서 부딪쳤어요..그런 다음 그 차는 바로 그냥 갔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 하니깐 경찰차가 한대 오더니 여기는 자기 구역이 아니라고 그러더니 다른 경찰차가 오더니 무작정 괜찮냐는 그런 말은 안하고 차 번호 봤냐구 여자친구가 정신이 없어서 못봤다고
그러니 경찰이 하는 말이 단도적으로 그럼 못잡는다고 딱 끈어 말을 했답니다.
cctv 없냐고 물어보니 여긴 그런거 없다고 그러더니 그냥 가버렸답니다.
아니 그럼 뺑소니 치고 사람이 죽을 뻔했는데 괜찮냐는 말 하나도 없이 뺑소니 못잡으니깐
그냥 알아서 하세요. 경찰은 그냥 다 다른쪽으로 떠넘기듯이 그렇게 얘기하고,
이게 민주시민을 지키는 경찰이 할 말입니까?
그렇다면 꼭 뺑소니를 하고 사람이 죽어야 합니까?....
안죽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영등포,구로 경찰서인지 파출소인지 암튼 실망입니다.
단지 제 여자친구가 다치지 않았더라고 무서워서 잠도 못잡니다.
아무튼 대한민국 경찰 너무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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