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소송을 하고 소송도 당해본 사람이다.
주변에서, 즉 신문이나 인터넷이나 뉴스에서 나오는 검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별 신경도 동의도 하지않았던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에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고, 검사의 수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되었다.
예로 인터넷에 법에 대해 검색하다보면,
자신이 아무 잘못이 없는데 검사가 구속감인데 벌금형이라고 해서 잘못도 하지 않은 사람을 구속할테면 해봐라고 검사에게 큰소리치자 검사가 얼굴이 벌게 지더니만 정말로 구속한예가 있다.
그 사람은 너무도 억울하여 몇년간의 법정투쟁을 하여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검사 한사람의 오만 방자함때문에 한 시민이 겪지 않아도 될 피해를 입고 심적고생이 컸던 경우다.
나도 이번에 비슷한 경우를 겪었다.
당연히 정상 참작이 되어 무죄가 되어야 할 사안이 벌금형이 나왔다.
곰곰히 생각해본결과 내가 무슨 죄가 있냐며 검사에게 따진것이 화근일까하는 생각을 해봤다. 물론 그때 검사의 말투도 굉장히 거슬렸고, 기소를 당한것 자체가 굉장히 억울하다고 생각했었다.
벌금형이 나온 결과를 보고 약식재판을 신청했지만 재판이 안되면 몇년이 걸린다는 정식재판이라도 갈까하고 생각중이다.
그 검사는 도대체 검사가 왜 되었냐고 묻고싶다. 시민들에게 민폐를 끼칠려고?
검사도 시민이다. 검사가 시민위에 있어 시민을 밟아도 되는 존재가 아니다.
검사들은 오만방자함을 버리고 자신을 되돌아보기를 바란다.
난 결과가 나오고 나서 조사검사가 누구인지, 알아냈다.
내가 그 검사를 해할 방법이 있다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법망을 피해서 할것이고 돈이 들더라도 그 검사를 가만히 두지않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법없이도 살수있던 선량한 나도 이런 악감정을 품는데 검사들은 사람들의 원망을 어떻게 들을려고 오만방자하게 처신을 하는지 모르겠다.
군자의 복수는 십년이 걸려도 늦지않다고 하지않는가.
나도 분한 감정을 해소할 방법을 찾아야하고 먼저 검사에게 저주를 퍼부어주는게 우선이 아니겠는가. 실천할것이다.
검사들은 제발 시민 무서운줄알고 오만방자함을 버리고 숙연한 자세로 업무를 보기바란다. 우리나라 공무원썩었다는 말, 검사에 대한 불신은 스스로 자초하는 것임을 깨닫기 바란다.
77983
작성자 : 
